AI 핵심 요약
beta- 양의지가 13일 잠실 NC전서 20호 홈런으로 승리했다.
- 첫 타석 안타로 선취점을 만들며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 양의지는 개인 홈런보다 두산의 순위 싸움이 중요하다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두산 양의지가 2년 연속 20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개인 홈런보다는 팀 순위 싸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의지가 13일 잠실 NC전에서 포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20호를 기록한 양의지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NC 선발 토다 상대 좌전 안타를 기록한 양의지는 1사 만루로 3루까지 간 후 안재석의 우익수 뜬공이 나오자, 홈 플레이트를 밟아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 후 토다는 정수빈에게 2타점 적시 2루타, 박찬호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양의지는 7-2로 앞선 5회 2사 상황에서 류진욱 상대 좌중간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윤준호와 교체되며 4번 타자로 역할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후 양의지는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했는데 최민석과 김민석, '두' 민석이가 잘해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심타선의 20홈런은 적지 않은 기록이지만, 양의지는 크게 연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선취점을 만들 수 있던 첫 타석 안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의지는 "홈런도 기쁘지만 앞서 나온 첫 타석 안타가 개인적으로 유의미했다. 지금 홈런 개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15 프리미어 12부터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했던 양의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팀 후배 곽빈, 최민석, 박준순에게 국가대표로 좋은 활약을 부탁했다며, "이제 (곽)빈이와 (최)민석이, (박)준순이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출전하는데, 무조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양의지의 안타에서 시작된 득점으로 5위 두산은 6위 NC와 순위 경쟁에서 3경기 차로 다시 벌렸다. 한 숨 돌렸지만, 이달 들어 10경기 3승 7패로 다소 부진한 두산은 다시 치고 올라야 한다. 타선의 역할이 중요하다.
양의지는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앞으로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 팀의 순위 싸움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