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대구] '158㎞ 슈퍼루키' 키움 박준현, 잠시 불펜으로…"선발 등판 끝난 건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움 설종진 감독이 11일 박준현을 2군에 내리지 않겠다고 했다
  • 박준현은 남은 시즌 1군 불펜서 경험 쌓고 다시 선발로 간다
  • 올해 18경기 1승8패였고 제구 과제를 남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키움의 '슈퍼 루키' 박준현이 잠시 선발 로테이션을 떠난다. 2군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남은 시즌 일정에 맞춰 불펜에서 경험을 쌓은 뒤 시즌 막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키움의 계획이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전을 앞두고 박준현의 향후 기용 방안에 대해 "퓨처스에 내릴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슈퍼 루키 박준현.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11 wcn05002@newspim.com

박준현은 전날(10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했다. 1,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3회에만 4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4, 5회에는 다시 안정을 찾았다. 결국 키움이 0-5로 패하면서 박준현은 시즌 8패째를 떠안았다.

설 감독은 투구 수가 77개에 불과했음에도 5회가 끝난 뒤 박준현을 교체했다. 더 던질 수 있었지만 신인 투수의 자신감을 지켜주는 쪽을 택했다.

설 감독은 "비록 3회에 흔들렸지만 4회와 5회 투구 내용은 깔끔하고 좋았다. 결과적으로 실점도 없었다"라며 "6회에 다시 올렸다가 추가 실점이라도 하면 선수의 실망감이 클 수 있다. 좋았던 감각을 안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좋을 때 끊어줬다"라고 설명했다.

박준현은 이번 등판까지 18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81.2이닝을 소화하며 1승 8패, 평균자책점 5.51, 82탈삼진을 기록했다. 피안타는 74개에 불과하지만 볼넷이 67개로 많다. 9이닝당 탈삼진은 9.04개인 반면 9이닝당 볼넷도 7.38개다. 데뷔 시즌부터 타자를 힘으로 잡아낼 수 있는 구위는 보여줬지만 제구에서는 분명한 성장 과제를 남겼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슈퍼 루키 박준현.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9.11 wcn05002@newspim.com

전반기와 후반기의 흐름도 엇갈렸다. 전반기 10경기에서는 1승 4패 평균자책점 3.67로 선발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6월에는 3경기 16이닝에서 3자책점만 내주며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제구가 크게 흔들렸다. 8월에는 3경기 10.1이닝 10실점, 평균자책점 8.71로 고전했다.

그럼에도 키움은 박준현을 2군으로 보내지 않는다. 당장 선발에서 빠지는 이유 역시 부진에 따른 강등이 아니라 잔여 경기 일정 때문이다.

설 감독은 "선발이 끝났다는 게 아니다. 남은 기간 경기가 많지 않으니 2주 정도 공을 던지지 않는 것보다는 상황을 봐서 중간에서 던질 수도 있다"라며 "마지막에는 5~6연전이 있는데 그때는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중간으로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 정도"라고 말했다.

현재 키움은 안우진과 라울 알칸타라, 하영민, 전준표로 이어지는 선발진만으로도 당분간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다음 주에는 3경기만 예정돼 있어 박준현이 선발로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어린 투수가 2주 가까이 실전 등판 없이 지내게 할 수도 없다. 선발이 일찍 무너지는 경기에서 박준현을 롱릴리프로 투입해 실전 감각을 유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신인 선발 투수 박준현이 7~8월 흔들리고 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27 wcn05002@newspim.com

오히려 프로 입단 당시 계획으로 돌아가는 셈이기도 하다. 설 감독은 지난 1월 스프링캠프 출국 당시 박준현을 우선 불펜으로 활용한 뒤 상황에 따라 선발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계획보다 빠르게 선발 기회를 잡았고, 이후 로테이션 한 자리를 지키며 데뷔 시즌을 보냈다.

박준현은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선택을 받은 특급 유망주다. 북일고 시절부터 150㎞대 중후반의 강속구를 던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까지 받았고, 키움은 계약금 7억원을 안기며 미래의 에이스로 낙점했다. 프로에서는 퓨처스리그 첫 4경기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한 뒤 4월 26일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전 승리를 따냈다.

특히 구속에서는 프로 입단 이후 오히려 한 단계 발전했다. 설 감독은 "스피드는 입단 당시와 비교해 많이 상승했다. 최고 구속도 158㎞까지 나왔다"라며 "퓨처스에서 몸 관리나 운동을 잘했다고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박준현은 올 시즌 150㎞를 훌쩍 넘는 평균 직구 구속을 유지하며 고졸 신인답지 않은 구위를 보여줬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신인 선발 투수 박준현이 7~8월 흔들리고 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8.27 wcn05002@newspim.com

결과만 보면 1승 8패와 평균자책점 5.51은 전체 1순위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19세 투수가 프로 첫해부터 18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80이닝 넘게 던졌다는 것 자체가 키움에는 중요한 자산이다. 잘 던질 때와 무너질 때를 모두 경험했고, 이제는 처음으로 1군 불펜이라는 새로운 역할도 경험한다.

설 감독 역시 당장의 성적보다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퓨처스에서 던질 만큼 던졌고 1군에서 이미 많은 경험을 쌓았다. 1군에 머물면서 선배들과 대화하고 멘탈적으로 배우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큰 성장"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