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8일 7.19%로 동결됐다.
- 직장인은 월 200만~400만원 기준 부담이 유지됐다.
- 재정은 안정적이지만 적자 속도는 빨라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작년 인상 후 다시 동결 태세
200만원 수입시 월 7만1900원
300만원 벌면 월 10만7850원
건보료율 동결로 재정 적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내년 건강보험료율(건보료율)이 올해와 동일하게 7.19%로 정해졌다. 월 2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은 월 평균 7만1900원, 월 3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은 월 평균 10만7850원, 월 400만원을 버는 직장인은 월 평균 14만3800원을 낼 예정이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보료율을 정하는 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내년도 건보료율을 현행과 동일하게 7.19%로 정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건보료율 동결 배경에 대해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 보유 등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점, 내년도 정부 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점,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연도별 건보료율 현황에 따르면,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올해 인상한 뒤 1년 만에 동결 태세로 돌아섰다. 최근 5년간 건보료율을 보면 2022년 6.99%, 2023년 7.09%, 2024년 7.09%, 2025년 7.09%, 2026년 7.19%다.
직장가입자는 건보료를 낼 때 사업주와 반씩 나눠 부담한다. 내년 건보료율은 7.19%로 사업주가 3.595%를 내고 개인이 3.595%를 부담한다.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을 따져 책정한다.

한편, 건보료가 동결됨에 따라 건강보험 적자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건강보험 준비금은 2029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 수입은 보험료 수입, 정부지원금, 기타수입으로 구성되는데 보험료 수입이 전체 84.7%를 차지해 보험료 의존도가 높다.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동결될 경우 공단 입장에서는 좋지 않다"며 "한 번 쉬어가면 다시 올릴 때 큰 폭으로 올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