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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수익성 앞세워 '탈주택' 가속…주택시장 소외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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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글로벌이 상반기 영업이익 159% 늘렸다
  • 원가율 개선과 손실현장 정리로 흑자 전환했다
  • 비주택·산업건설 늘리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반기 매출 제자리에도 영업익 742억원
손실현장 종료·원가율 회복
정비사업장 3개 계약 해지 감수
비주택·산업건설로 위험 분산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주택사업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현금흐름 방어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건설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손실 현장 정리와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공사비 협상이 여의치 않은 사업장은 계약 해지도 불사하며 비주택·산업건설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건설 매출 영업익 159% ↑…원가율 회복 본격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조38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784억원보다 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7억원에서 742억원으로 158.8% 늘었다. 반기순이익도 지난해 571억원 순손실에서 올해 431억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외형 확대보다는 수익성 회복이 두드러진다.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 부문 매출은 상반기 1조1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603억원보다 2.1%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154.7% 증가했다.

공사비 급등기에 수익성을 훼손했던 현장들이 빠지고 상대적으로 채산성이 높은 현장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건설 부문의 EBIT(법인세·이자비용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은 2022년 7.5%에서 2023년 0.1%, 2024년 -2.6%까지 추락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0.3%에 머물렀지만 올해 1분기에는 4.0%로 회복했다.

권준성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공사원가 급등으로 건설부문에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지만 주요 손실현장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이익이 남는 사업장 비중이 늘고 있다"며 "진행사업장의 원가율을 감안할 때 중단기적으로 수익성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부문의 원가 안정화와 비주택 사업 확대, 합병 이후 레저 및 AM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공사비 갈등에 정비사업 계약 해지…수주보다 수익 

올해 수주 현장에서도 수익성 우선 기조가 드러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월 부산 만덕3구역(905억원)을 시작으로 5월 대전 가오동1구역(1454억원), 7월 부산 하단1구역(1168억원) 등 재개발 사업지 3곳에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세 사업장 모두 공사비 증액을 놓고 조합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해지 금액은 모두 3527억원이다. 2분기 말 전체 수주잔고(11조8496억원)의 2.98% 수준이지만, 지난해 연간 매출 2조6844억원과 비교하면 13.1%에 해당한다. 일정 규모의 일감을 잃더라도 공사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사업을 그대로 끌고 가지 않겠다는 원가율 방어 기조가 수주 전략에도 나타난 셈이다.

이 같은 방향은 최근에 갑자기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업계에선 코오롱글로벌이 과거 민간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경험한 이후 보수적인 선별수주를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4년 공사원가 급등 여파로 건설부문의 EBIT는 -63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전사도 56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김해 율하와 인천 송도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에서는 매출채권이 불어나면서 2023~2024년 영업현금흐름도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인천 송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2024년 7월 준공됐지만 대금 회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 상반기 기준 1172억원 가운데 약 30%인 322억원만 수령했다. 공사대금 보전 문제가 있어 조합원 183명을 상대로 171억원 규모 분담금 청구 소송 또한 제기한 상태다.

주택에서는 상대적으로 분양 위험이 낮은 수도권·광역시 소규모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늘리는 방식이다. 지난 3월 말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평균 분양률은 94.5%였고 정비사업은 100%를 기록했다.

◆ 비주택 수주 절반 육박…산업건설로 포트폴리오 확대

주택에서 줄인 리스크는 비주택으로 분산하는 모습이다. 회사의 비주택 신규수주 비중은 2023년 51.7%, 2024년과 2025년 각각 52.3%로 3년 연속 절반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신규수주(9854억원) 가운데 건축(828억원)과 인프라(3925억원) 등 비주택 수주가 4753억원으로 48.2%를 차지했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사업과 금호타이어 제조공장 등이 새 일감에 포함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택 사업은 기존에도 도급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고 공사대금도 기성불 방식이 대부분이었다"며 "건설업황이 악화한 2022년부터 비주택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건설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걸리는 기간이 비교적 짧고 원가나 물가 상승 시 공사비 증액도 주택보다 수월한 편"이라며 "매출과 이익으로 반영되는 속도도 빨라 현재 산업건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17~2021년 주택 경기 회복기에 수원 곡반정동 지역주택조합,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대전 선화1·2차 등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공사를 수주했다. 이 영향으로 2020년 이후 연간 2조원을 웃도는 건설 매출을 창출했다. 당시 수주한 사업장이 2024년 이후 순차적으로 준공된 가운데 신규 착공물량 감소가 겹치면서 2025년과 2026년 1분기 건설부문 매출이 감소했다.

그렇다고 코오롱글로벌이 아예 주택사업 자체를 축소하는 단계로 들어섰다고 보기는 이르다. 올해 6월 말 건설 부문의 공사계약잔액 11조8505억원 중 국내 주택이 65%(7조7121억원)이다. 다만 과거처럼 신규 주택사업을 공격적으로 늘려 외형을 키우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김현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수주잔고 내 건축 비중이 70%를 웃돌아 건축부문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토목·환경·플랜트 등 비건축부문 수주 확대와 정비사업 중심의 주택 수주를 통해 위험을 일정 수준 통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주택 비중 여전…다음 과제는 재무부담 완화

수주잔고가 곧바로 안정적인 현금창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업 특성상 공사비가 선투입되고 분양·입주 상황에 따라 공사대금 회수가 지연될 수 있는 데다, 코오롱글로벌은 일부 사업장에서 미수금과 PF 관련 부담도 안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35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30억원 순유입에서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상반기 말 매출채권은 5431억원, 미청구공사는 3061억원으로 공사대금 약 8492억원이 아직 현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상태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322%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신용보강 금액도 9620억원으로 자기자본 7229억원의 1.3배를 웃돈다. 상반기 이자비용은 357억원으로 영업이익 742억원의 절반에 가까웠다.

권 연구원은 "인천 송도 지역주택조합과 세종 도시형주택 등 일부 사업장의 입주율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미입주 사업장에서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가운데 신규 착공된 주택사업장 관련 운전자금 부담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실적 개선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현금창출력 회복이 중요하다는 시선이 짙다. 김 연구원은 "주택부문의 원가율 안정화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준공 사업의 대금 회수 등을 통해 현금흐름이 확대돼야 점진적으로 재무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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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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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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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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