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8일 이란이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면 원유 운반선 타격이 계속될 것이라 경고했다.
- 그는 최근 미국의 이란 원유 운반선 공격이 해군 함정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 또 후티의 사우디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다며 미사일·드론 피해 상황을 주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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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을 향해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거나 공격을 시도할 경우 이란 원유 운반선에 대한 미국의 타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계속해서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려 하고 있다"며 "그들이 공격하거나 공격을 시도할 때마다 원유 운반선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미국이 이란의 원유 운반선을 잇달아 공격한 데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미국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원유 운반선들을 타격했으며, 미 측은 이란의 미 해군 함정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과 관련해서도 이란을 배후로 지목했다.
그는 "후티는 여러 면에서 이란의 요원이자 대리세력"이라며 "이번 사태의 배후에는 분명히 이란의 손길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날 사우디 남부 지역의 도시와 에너지 시설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사우디 측은 이번 공격으로 70명 이상이 다쳤으며 일부 에너지 시설에서 화재와 운영 중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과 사우디 간 방위 협력 관계를 강조하면서 관련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이 후티와의 전투에 추가로 개입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