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리츠증권은 4일 세경하이테크 매수와 6500원을 유지했다
- 올해 실적 반등이 시작됐고 2027년 성장 가속을 예상했다
- 중국 Seed 합작법인과 고객사 확대가 성장 동력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메리츠증권은 4일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올해 실적 반등이 시작된 가운데 2027년부터 선제 투자와 신규 고객사 확보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적정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만 2027년부터는 그간 선제적으로 진행한 투자와 신규 고객사 확보의 결과물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며, 실적 회복의 강도 역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이 주목한 첫 번째 성장 동력은 중국 Seed와의 합작법인이다. 합작법인이 가동되면 초박막강화유리(UTG)와 보호필름(PL)의 공동 납품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Seed가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로의 공급은 이미 확정됐으며 향후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실적은 이미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세경하이테크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8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80.6% 늘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 799억원을 8.1%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7억원보다 8.9% 낮았다.
국내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신제품 출시에 따른 PL 매출 반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출시된 고객사의 폴더블 3개 모델 모두 세경하이테크가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지난해 진행한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속도는 예상보다 더뎠다고 분석했다.
올 3분기에는 매출액 940억원과 영업이익 71억원을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 176.9% 증가한 수준이다. 폴드8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관련 물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용 OCA 매출도 올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에 더해 스마트폰 외 맥북용 OCA 필름 공급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증권은 세경하이테크의 2026년 매출액을 3124억원, 영업이익을 109억원으로 추정했다. 2027년에는 매출액이 37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130.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원가 상승 부담이 높아진 스마트폰 업체들이 돌파구로 폼팩터 다변화를 선택하고 있다며 세경하이테크 필름의 구조적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의 필름은 신규 폼팩터 확대 과정에서 적용 아이템 증가 및 탑재 영역 확대가 동시에 기대된다는 점에서 구조적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적정주가 6500원은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751원에 적정 주가순이익배율(PER) 8.6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메리츠증권은 적정 배수로 과거 5년 저점 평균 멀티플을 적용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