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문전자가 3일 성남 부지에 엣지 IDC를 추진했다
- 총 2000억원을 들여 9.8MW급 센터를 건립한다
- 내년 착공해 2029년 운영하며 사업을 넓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성문전자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회사 소유 부지를 활용해 엣지 데이터센터(IDC) 개발을 추진한다.
성문전자는 3일 총사업비 2000억원을 투입해 9.8MW급 '성남 AI 플랫폼 데이터센터(가칭)'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 부지는 성문전자가 보유한 약 1300평(4397㎡) 규모의 공장 부지다. 회사는 토지 현물출자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문전자는 올해 하반기 인허가와 자금조달 구조 확정을 시작으로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데이터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와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기업 삼우디씨디와 '엣지 IDC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성문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증착필름 중심 제조업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전력 확보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전력공급 신청을 마쳤으며 한국전력으로부터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지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위치한다. 성문전자는 해당 지역에 AI와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고 성남시가 피지컬 AI 실증·인증 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엣지 IDC는 데이터 생성·소비 지점과 가까운 곳에 배치하는 소규모 분산형 데이터센터다. 대규모 중앙집중형 IDC와 달리 도심이나 산업현장 인근에 구축돼 저지연 응답과 트래픽 분산, 실시간 AI 추론 등에 활용된다.
성문전자는 생성형 AI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산업이 확대되면서 엣지 컴퓨팅 인프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이 인용한 그랜드뷰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관련 시장은 2025년 348억달러에서 2033년 1058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4.9%다.
성문전자 관계자는 "AI 기술 확산과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성문전자가 보유한 사업 부지의 입지 경쟁력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엣지 IDC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AI 핵심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