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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퍼보 에너지 ① 구글과 최대 1GW 지열 전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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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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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보 에너지가 1일 구글과 사상 최대 PPA를 체결했다
  • 주가는 28.41% 급등하며 실적발표 후 급락세를 끊었다
  • 396MW 공급 계약에 최대 1GW 옵션도 포함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글과 396MW 규모 강화지열 PPA 체결
계약에 600MW 추가 구매 옵션 포함
반복 가능 상업 모델로 점유율 확대 기대

이 기사는 9월 2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지열발전 스타트업 퍼보 에너지(종목코드: FRVO)가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 대비 28.41% 급등한 19.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0.07달러까지 오르며 30%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급등은 알파벳(GOOGL) 산하 구글과 사상 최대 규모의 강화지열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촉발됐다.

퍼보 에너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이번 반등은 실적 발표 이후 이어져 온 매도 압력을 딛고 나온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퍼보 에너지 주가는 지난 8월 12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20거래일 동안 26% 하락했고, 8월 한 달간으로는 32% 급락했다. 지난 5월 13일 상장한 이후 8월 31일 종가 기준으로는 공모가(27달러) 대비 58% 낮은 수준까지 밀려났던 주가가 이번 계약 발표를 계기로 반등 모멘텀을 확보한 셈이다. 다만 9월 1일의 큰 폭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공모가 대비로는 26% 낮고, 역대 최고가 42.65달러 대비로는 53% 하락한 상태다.

◆ 8월 실적 발표 후 급락 배경은...송전 제한 우려

이번 주가 반등의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앞선 급락의 배경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난 8월 12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은 케이프 스테이션에서 고객으로 이어지는 송전선의 송전 제한(curtailment) 문제로 인해 2027년 매출 전망이 6000만~8000만 달러 범위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실망으로 이어지며 주가 급락을 촉발한 핵심 요인이었다.

퍼보 에너지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하이라이트 [자료=업체 홈페이지]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구글과의 이번 396메가와트(MW) 계약은 실적 발표 이후 형성된 '퍼보 에너지의 상업 파이프라인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부정적 서사에 대한 반박이라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신용도 높은 기업 에너지 구매자 중 하나로 꼽히는 구글과 사상 최대 규모의 구매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퍼보 에너지는 단기적인 송전 제한 리스크를 상쇄하는 동시에 케이프 스테이션 건설을 둘러싼 장기 성장 논리를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대형 고객사와의 계약 체결은 단순히 매출 파이프라인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퍼보 에너지의 사업 모델 자체가 유효하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입증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향후 추가 고객 유치는 물론, 시추 자금 지원에 앞서 확정된 매출을 요구하는 대출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확보하는 데도 유리한 카드로 작용할 전망이다.

◆ 구글과 396MW에서 최대 1GW까지 PAA 체결

이번 계약에 따라 퍼보 에너지는 미국 유타주 남서부 밀포드에 위치한 케이프 스테이션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396MW의 무탄소 전력을 2028년부터 구글에 공급한다. 이는 중소 규모 도시 하나에 공급하기에 충분한 전력량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강화지열(Enhanced Geothermal System, EGS) PPA로 기록된다.

강화지열시스템(EGS)의 향상된 성과 [자료=퍼보 에너지 홈페이지]

계약에는 구글이 2030년 6월까지 약 600MW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어, 옵션이 모두 실행될 경우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GW에 육박하게 된다. 다만 최종 데이터센터 운영 계획은 엔지니어링 타당성 검토, 주 및 지방정부의 규제 승인, 상업적 조건 등 여러 변수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며, 구글의 유타주 데이터센터 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구글 첨단에너지 부문 담당 이사 루시아 티안은 현재로서는 이 전력이 데이터센터에 정확히 어떻게 공급될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유타주 데이터센터 전력 생산의 핵심 기반이 될 계약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구글 첨단에너지 부문 책임자 마이클 테렐 역시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강화지열 에너지를 보다 저렴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지가 미확정인 상태에서도 구글이 선제적으로 전력을 확보하고 나선 배경에는 AI 인프라 확장 속도에 맞춰 안정적인 전력원을 미리 선점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자리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은 발전량이 간헐적이고 기존 전력망 접속 대기 기간도 수년에 달하는 반면, 지열발전은 24시간 끊김 없는 청정 전력을 확장 가능한 형태로 공급할 수 있다.

◆ 3년에 걸친 파트너십, '프로젝트 레드'에서 '메가딜'로

퍼보 에너지와 구글의 협력관계는 2021년 차세대 지열발전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처음 손을 잡으면서 시작됐다. 실질적인 첫 결실은 2023년 네바다주에서 가동을 시작한 상업 시범사업 '프로젝트 레드'로, 3MW 규모의 소규모 실증 프로젝트였다. 이 설비는 네바다주 내 구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지역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며 지열발전 상업화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퍼보 지오클러스터 [자료=업체 홈페이지]

프로젝트 레드의 성공에 힘입어 양사는 2024년 6월 NV에너지와 함께 115MW 규모의 PPA를 체결하며 협력을 한 단계 확대했다. 이 계약은 네바다주에 '청정전환요금제(Clean Transition Tariff)' 도입을 이끄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구글은 일반 소비자에게 프로젝트 비용 부담을 지우지 않으면서도 전력망에 더 많은 지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네바다주 3MW에서 115MW로, 그리고 이번 유타주 396MW(최대 1GW)로 이어지는 확장 궤적은 퍼보 에너지가 표방하는 '반복 가능한 상업 모델'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팀 라티머 퍼보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이 강화지열시스템(EGS)이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에 전력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라티머 CEO는 안정적인 전력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구글과 같은 고객사들은 대규모로 배치 가능하고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되며 필요한 곳에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필요로 한다면서, 이번 PPA가 대규모 전력 소비 기업들에게 청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반복 가능한 상업 모델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계약은 앞서 공개된 구글과의 3GW 규모 프레임워크 협약, 공공 유틸리티 및 기업 에너지 구매처로부터 확보한 72억 달러 규모의 계약 잔고와 맞물리며 양사 관계를 한층 두텁게 만들고 있다. 해당 3GW 협약은 2033년까지 최대 3GW 규모의 강화지열 발전 용량을 포괄하는 구속력 없는 협약으로, 퍼보 에너지는 협약 체결 후 첫 2년 동안 최소 1GW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안해야 하는 의무를 진다.

다만 구글에 3GW 전체 구매를 강제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PPA에 해당하지도 않는다. 구글은 퍼보 에너지의 단기 사업 파이프라인 일부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확보했으며, 어느 한쪽이든 2028년 3월까지 최종 구매계약을 완료하지 못하면 협약을 해지할 수 있다.

◆ 석유·가스 시추기술을 지열로…EGS의 차별화 전략

퍼보 에너지가 추구하는 강화지열시스템(EGS)은 기존 지열발전과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전통적인 지열발전소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하의 뜨거운 물이나 증기 저류층을 시추공으로 끌어올려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어서, 천연 온천이나 증기 분출구가 존재하는 지역으로 입지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강화지열시스템(EGS) [사진=퍼보 에너지 홈페이지]

반면 EGS는 수평시추와 수압자극 등 석유·가스 시추업계가 개척한 기술을 활용해, 천연 저류층이 없는 지역에서도 시추 가능한 깊이에 뜨거운 암반만 있으면 인공적으로 지열 저류층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암석을 수압으로 파쇄해 저류층을 생성하고, 이렇게 뽑아 올린 열로 터빈을 돌린 뒤 사용된 물은 다시 지하로 주입해 재가열하는 순환 구조다.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탄소 배출이 훨씬 적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이며, 무엇보다 개발 가능한 입지의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혀준다는 점에서 빅테크와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퍼보 에너지는 여기에 '지오클러스터(GeoCluster)'라 불리는 모듈식 개발 방식을 결합했다. 표준화되고 반복 가능한 지오블록 시공 방식으로 사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키워가는 동시에 개발 비용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전략이다.

케이프 스테이션 1단계는 킬로와트(kW)당 약 7000달러의 비용으로 건설되고 있지만, 2단계는 kW당 약 5500달러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며, 장기적으로는 더 긴 수평시추와 표준화된 50MW급 발전소를 통해 kW당 3000달러까지 비용을 끌어내리는 것이 목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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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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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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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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