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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배후' 전광훈 5차 공판…가담자들 "지시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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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전광훈 목사 재판에 폭동 가담자들이 출석해 지시를 부인했다.
  • A씨와 B씨는 전 목사와 연락·교사 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 재판부는 오는 10월 21일 다음 공판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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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2명 증인 출석…"전 목사 일절 모르는 사이"
검찰 '국민저항권' 추궁에 "우파 진영서 쓰던 말…스스로의 결정"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기소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재판에서 실제 폭동에 가담했던 인물들이 "전 목사의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재판장 박지원)은 28일 오후 특수건조물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의 5차 공판을 열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난입과 폭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집시법 위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6 photo@newspim.com

이날 증인 신문에는 서부지법에 난입하고 방화를 시도해 이른바 '투블럭남'으로 알려진 A씨와 법원에 난입해 공용 물건을 파손한 유튜버 B씨가 출석했다. A씨와 B씨는 이 사건으로 각각 징역 5년과 1년 8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이들은 전 목사의 구체적인 지시나 교사가 있었는지를 묻는 검찰 측의 질문에 일제히 부인했다.

A씨는 "전 목사는 일절 모르는 사이고 아무 관계가 없다"며 전 목사와 연락을 주고받거나 지령을 하달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부지법에 진입하고 방화를 시도한 동기에 대해서도 "누군가의 지시가 아닌 순간적으로 한 것"이라며 "개인의 문제"라고 답했다.

이어 증언에 나선 B씨 역시 서부지법 진입 결정에 대해 "제가 혼자 열받아 유리창을 깨고 진입한 것이며 지시하거나 영향을 준 사람은 없다"고 진술했다.

특히 검찰이 난입 당시 이들이 언급한 '국민저항권'이 전 목사의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고 추궁했으나 B씨는 "원래부터 알고 있던 단어고 다른 우파 연설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나오던 말"이라며 반박했다.

B씨는 평소 전 목사의 방송을 시청한 것은 맞다면서도 "목사 번호도 모르고 카톡도 모른다. 지시한 내용이 전혀 없다"며 "스스로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에 다음 공판을 할 예정이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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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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