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스핌은 9월 11일 서울서 아시아 포럼을 연다.
- 한중·한인도·한베·한일 AI·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
- 정책·산업 전문가가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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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대사관 전문가, 산업 학계 참여해 협력 방안 논의
중국 AI·휴머노이드부터 인도 성장, 베트남 AI·데이터, 일본 피지컬 AI까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안보를 중심으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AI 대전환·에너지 안보-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좌표''를 주제로 '제14회 2026 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한국과 중국·인도·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의 정책 결정권자와 산업·학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국가별 현안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는 점이다.

◆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회장 기조연설…대전환기 한중 협력의 방향 제시
포럼의 첫 번째 메시지는 한중 협력이다.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 겸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대전환기 한중 협력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미·중 전략경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중 관계의 새로운 협력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경제·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중국 세션, 정부 정책부터 AI·디지털경제·휴머노이드까지
첫 번째 세션은 '중국 : 한중 협력의 새로운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왕즈린 주한국 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은 '한중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중국 정부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직접 짚어본다는 점에서 향후 한중 교류와 사업 협력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하오젠빈 상하이재경대학교 디지털경제연구소 연구원 겸 중국해외진출기업협력연맹 집행이사장이 '중국의 AI 디지털경제 현황''을 주제로 중국 AI 산업과 디지털경제의 흐름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의 글로벌 전략도 다뤄진다. 후옌페이 Bejaguar 창업자 겸 CEO가 '중국 휴머로이드 로봇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중국 로봇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과 산업 경쟁력을 조명한다.
◆ 인도 세션, '잠재시장' 넘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가 주인공이다.
'대전환기 인도의 미래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에는 김문영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경제학 조교수(전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 겸 델리 무역관장), 김경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인도남아시아팀장, 김낙형 크래프톤 인도·이머징 마켓 사업이사 겸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이사, 판카즈 아가르왈 태그하이브 대표가 참여한다.
정부·정책 연구와 현지 시장, 기업의 실제 사업 경험을 아우르는 구성이다. 인도를 단순한 생산기지나 거대 소비시장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디지털 산업을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어떤 협력 기회를 찾을 수 있는지가 주요 논점이 될 전망이다.
◆ 베트남 세션, AI·데이터 산업과 투자 기회 집중 조명
오후에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새로운 투자·사업 기회를 살펴본다.
'다음 10년, 한베 투자 기회는 어디에'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는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이 먼저 '글로벌 사우스의 새로운 성장, 베트남·인도 AI 산업 협력의 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밤펫뚜안 주한베트남대사관 1등서기관(투자관), 전현민 베트남 IT 기업 CMC 한국법인장, 정준규 KOTRA 수출기업실장(전 KOTRA 호치민 무역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위 세션에서는 베트남 정부의 투자정책부터 현지 AI·데이터 시장, 시장환경까지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AI 데이터 산업을 비롯해 향후 10년간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산업과 투자 분야를 구체적으로 짚어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세션…피지컬 AI·고령화·메가프로젝트로 협력 지평 확대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일 협력의 미래를 전망한다.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일본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은 '피지컬 AI와 고령화 대응, 일본에서 배울 것'을 주제로 발표한다.
AI가 디지털 영역을 넘어 실제 공간과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로 확장되는 가운데, 고령화라는 공통의 사회적 과제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사례에서 한국이 참고할 수 있는 분야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원장이 '메가프로젝트와 한일 AI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양국 간 AI 산업 협력의 가능성을 짚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