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철도연이 28일 인천교통공사와 AI 유지관리 MOU를 맺었다
- 레일닥터를 인천 도시철도 현장에 적용해 검증하기로 했다
- 데이터 분석으로 상태진단·보수시점 예측을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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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진단부터 유지보수 시점 예측까지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철도시설의 상태를 진단하고 적정 보수 시점을 예측하는 플랫폼을 현장에 적용한다.

28일 철도연은 전일 인천교통공사와 철도시설 유지관리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예방·예측 유지관리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도시설의 점검·검측·보수와 장기계측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관리·활용해 도시철도 시설의 상태 진단과 유지보수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철도연이 개발하는 디지털 기반 철도시설 유지관리 플랫폼인 '레일닥터(Rail Doctor)'를 인천 도시철도 유지관리 현장에 적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실용화를 추진한다.
레일닥터는 철도시설의 상태를 데이터를 통해 진단하고 적정 유지보수 시점을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시설 유지관리는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보수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철도시설이 노후화하고 유지관리 대상이 증가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물의 이상 징후와 열화 추세를 사전에 파악하는 예방·예측 중심 유지관리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철도연은 기존에 분산돼 관리되던 유지관리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시설 상태진단과 열화 추세 분석, 유지보수 시점 예측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관련 기술은 레일닥터 플랫폼으로 통합·고도화된다.
철도연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교통공사의 실제 유지관리 업무와 레일닥터 플랫폼을 연계한다. 현장 데이터 관리·연계와 시설 상태진단, 유지보수 시점 예측 및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관련 기술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철도연의 기본사업으로 개발됐다. 철도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AI-디지털 기반 철도인프라 안전향상 및 건설·관리 효율화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장대레일 성능기반 유지관리체계 구축' 연구도 수행했다.
최일윤 철도연 궤도토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일닥터를 실제 도시철도 현장에 적용·검증하고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태진단과 보수시점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철도현장의 유지관리 효율성 수요 충족과 이를 통한 국민체감 안전 성과까지 함께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레일닥터(Rail Doctor)'는 어떤 플랫폼인가요?
A. 철도시설의 점검·검측·보수와 장기계측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유지보수 시점을 판단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철도시설 유지관리 플랫폼입니다.
Q. 기존 철도시설 유지관리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요?
A. 기존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문제가 발생한 뒤 보수하는 방식이 중심이었습니다. 레일닥터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시설물의 이상 징후와 열화 추세를 미리 파악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는 예방·예측 중심의 유지관리체계를 지향합니다.
Q. 철도연과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엇을 추진하나요?
A. 철도연이 개발하는 레일닥터를 인천 도시철도 실제 유지관리 현장에 적용합니다. 현장 데이터 관리·연계와 시설 상태진단, 유지보수 시점 예측,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검증하고 기술 실용화를 추진합니다.
Q. AI와 데이터는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어떻게 활용되나요?
A. 기존에 분산돼 관리되던 유지관리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시설 상태와 열화 추세를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예측해 유지관리 담당자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레일닥터 관련 기술은 어떤 연구를 통해 개발됐나요?
A.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철도연의 기본사업으로 개발됐습니다. 철도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AI-디지털 기반 철도인프라 안전향상 및 건설·관리 효율화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장대레일 성능기반 유지관리체계 구축' 연구도 수행했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