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타니가 23일 라이브 피칭으로 복귀 속도를 냈다.
- 50일 만에 타자를 상대로 30개를 던지며 점검했다.
- 다저스는 4-3 역전승으로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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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0일 만에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며 투수 복귀에 속도를 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경기를 앞두고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포수 윌 스미스를 타석에 세워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오타니가 타자를 상대로 투구한 것은 지난 7월 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50일 만이다.
올 시즌 투타 겸업을 재개한 오타니는 전반기 마운드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4경기에 등판해 85.2이닝을 소화하며 8승2패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왼쪽 무릎 통증이 발목을 잡았다. 마지막 등판 이후 무릎에 윤활 주사 치료를 받은 뒤 불펜 투구를 진행했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으면서 실전 복귀 일정이 미뤄졌다.
꾸준히 재활을 이어온 오타니는 이날 실전 등판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엠엘비닷컴은 오타니가 무릎에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않는다면 다음 주 한 차례 이상 라이브 피칭을 추가한 뒤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홈 9연전에서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복귀 이후 곧바로 정상적인 선발 투수의 투구 수를 소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초반 1~3이닝 정도를 던진 뒤 점차 이닝을 늘려갈 전망이다.
오타니의 투수 복귀는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정상적으로 9월 마운드에 돌아온다면 포스트시즌에서 투타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도 여유가 생긴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피츠버그전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쳤다. 다저스는 4-3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