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은행이 20일 런던서 원화 스왑거래를 체결했다.
- 국내은행 최초로 해외 RFI와 직접 거래한 사례다.
- 런던자금센터는 원화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하나은행이 지난 19일 국내은행 최초로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인 외국계 은행과 런던 현지에서 원화 스왑거래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RFI는 국내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정부에 등록된 해외 소재 금융기관이다. 외국은행 및 국내은행 해외지점 등의 원화 거래 접근성을 높이고 외환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거래는 하나은행 런던자금센터가 해외에서 발생한 원화 스왑 실수요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한 첫 사례다. 외환당국이 추진해 온 외환시장 구조개선 정책에 발맞춰 해외 현지에서 실질적인 원화 거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2024년 7월 런던에서 'HANA INFINITY(런던자금센터)'를 개소하고 원화 거래 활성화와 해외 외환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SwapAgent에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가입하며 파생상품 거래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런던 현지에서 원화 결제 및 송금 수요를 발굴해 연간 약 4000건 규모의 원화 송금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해외 금융기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하나은행 런던자금센터는 향후 업무 영역을 원화 국채 및 국내주식 세일즈, 원화 파생상품 거래 등으로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 투자자의 한국 금융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고 런던을 원화 및 한국 금융상품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런던자금센터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해외 원화 스왑 실수요에 대해 RFI 간 직접 거래로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참가자들의 원화 거래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