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해시가 21일 2조8381억 원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 시민 1인당 10만 원 지원금 등 민생회복에 545억 원을 편성했다.
- 유가보조금·복지·안전 인프라 예산도 대폭 늘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사랑상품권 1425억 원 발행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고물가·고유가·고금리 '3고'에 시름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숨을 틔우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2조 8381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본예산 2조 4816억 원보다 3565억 원(14.4%)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469억 원(16.7%) 증가한 2조 4205억 원, 특별회계는 96억 원(2.4%) 증가한 4176억 원이다.

재원은 2025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교부세·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 세입 증액분,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조정,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여유자금)을 확보해 마련했다.
추경의 핵심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다. 시는 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1인당 10만 원) 편성을 위해 545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사랑상품권 1425억 원 발행에 28억 원, 자금지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1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이 목표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고유가 대응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4억 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60억 원, 시내버스 운영 개선 125억 원 등을 증액 반영했다.
필수 행정 수요인 복지비 817억 원, 청소대행료 89억 원도 추가 편성했다. 시민 복지 증진과 행정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민선 9기 미래성장 공약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가뭄·폭우 등 기후 재난 관련 안전사업도 포함됐다. 도로 및 가로등 정비, 교통안전시설물 유지관리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미래자동차 등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 3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이동·매리) 53억 원, 소하천정비사업 11억 원, 저수지 및 농업용수 관리 7억 원, 삼정빗물펌프장 수배전반 교체 7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투입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월 1~10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9월 11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