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트렉스가 20일 5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 회사는 취득하는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 2분기 매출 1864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전장 사업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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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향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모트렉스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8월 20일까지다.
회사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단순 자사주 취득에 그치지 않고 소각까지 연계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모트렉스는 앞서 지난해 취득한 자기주식 32만4619주를 지난 3월 소각했다. 당시 소각 규모는 약 37억원이다. 회사는 이번 신탁계약으로 새로 취득하는 자기주식도 전량 소각해 기존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실적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64억원, 영업이익 183억원, 순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요 해외 시장에서 주력 오디오·비디오(AV) 및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장 사업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전진건설로봇도 배당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모트렉스 그룹은 각 계열사의 재무 여력과 성장 전략을 고려해 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등 주주환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최근 모트렉스이에프엠이 두올 인수를 완료하면서 차량 내장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모트렉스는 두올의 내장재 사업과 자사의 전장 기술을 연계해 차량 실내 전반을 아우르는 인캐빈(In-Cabin) 통합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은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재무 여력과 성장 투자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