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장기국채 ETF TLT가 17일 81.35달러로 마감했다
- TLT는 연초 대비 6.6% 하락하며 부진이 심화했다
- 재정적자와 AI 차입 증가가 수요를 약화시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7일(현지시각) 마켓워치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TLT(iShares 20+ 년 만기 국채 ETF)가 미국 장기국채 바닥을 노리고 진입한 투자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손실을 안기는 상품으로 최근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이제 이 부문의 부진은 역사적인 수준으로 쌓이고 있다. 미국 장기국채 성과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중 하나가 20년 넘게 보지 못했던 수준까지 떨어진 것.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티커명 'TLT'로 거래되는 이 펀드는 월요일 약 0.8% 하락한 81.3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004년 6월14일 이후 최저 종가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이 펀드는 월요일까지 연초 대비 6.6% 하락해, 역대급 채권시장 폭락이 있었던 2022년 이후 최악의 연초 대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웰스파고인베스트먼트인스티튜트(Wells Fargo Investment Institute)의 루이스 알바라도 글로벌 채권 공동 총괄은 늘어나는 연방정부 재정적자와 인공지능(AI) 관련 차입 급증이 미국 장기국채와 TLT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늘어나면 정부는 통상 지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채를 발행한다. 미국 정부는 지난주 30년 만기 국채를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발행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재정적자를 조달하는 대가로 더 높은 보상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요일 진행된 250억 달러 규모 국채 입찰에서 낙찰 금리는 5.216%를 기록했으며, 이는 21세기 들어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이자 TLT ETF의 운용사인 블랙록(BLK)은 일부 투자자들이 최근의 저점을 활용해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이는 최근의 낙폭이 완화될 여지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랙록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펀드는 3분기 들어 현재까지 64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8월7일 하루 거래대금만 42억 달러를 넘어섰다.
블랙록의 한 대변인은 "8월 자금 유입은 수익률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하자 고객들이 듀레이션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TLT를 포트폴리오 분산 수단이자 부채연계투자(LDI) 목적, 그리고 금리에 대한 견해를 반영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 데이터에 따르면 이 펀드는 2026년 들어 현재까지 총 1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향후 흐름은 앞으로 몇 달간 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은 AI 관련 부채를 소화해야 하는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들어 투자자들은 2026년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우려를 덜 하는 분위기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월가 예상치에 부합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을 다소 진정시켰기 때문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