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5일 연해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았다.
- 이상설 선생 유허비와 라즈돌노예 역을 방문해 추모했다.
- 신한촌서 광복절 기념행사 열고 역사교육 확대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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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실태 점검 및 학생·교원 역사 탐방 프로그램 협의
"독립운동 역사와 고려인 수난 기억해야...역사교육 대전환 추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제8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러시아 연해주 일대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역사교육 지평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만주·연해주 교육독립운동가 유적지를 탐방 중인 안민석 교육감 일행은 우수리스크 수이푼 강가에 위치한 보재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를 찾았다.
탐방단은 조국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유품과 유해를 거두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기리며 묵념을 올렸다.
이어 1937년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할 당시 화물열차에 올랐던 비극의 현장인 라즈돌노예 기차역을 방문해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고난과 생존사를 교육 현장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안 교육감 일행은 연해주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한인 집단 거주지였던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기념비로 이동해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비 앞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추모 공연과 묵념을 진행한 탐방단은 이국땅에서 스러져 간 독립운동가와 고려인들의 삶을 위로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탐방단은 연해주 일대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이상설 선생의 결의와 고려인 강제 이주의 비극 신한촌의 항일 정신은 우리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역사교육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