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성재가 14일 PGA 플레이오프 1차전서 공동 6위에 올랐다.
- 버디 7개를 잡고 4언더파 66타로 2차전 진출 희망을 키웠다.
- 김주형은 공동 26위, 김시우는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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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2차전 진출 희망을 키웠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6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 제이크 냅, 커트 기타야마, 마이클 김, 마이클 트브욘센(이상 미국) 등 공동 선두 그룹(5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애덤 스콧(호주) 등과 순위가 같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이 나서는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대회 종료 후 상위 50명만 다음 주(오는 20일) 열리는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이후 상위 30명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임성재는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랭킹을 45위 안팎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2차전 진출권 확보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월 훈련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해 시즌 출발이 늦어졌고, 정규시즌 내내 예년만큼의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올해 20개 대회에서 톱10은 3차례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도 53위까지 밀리며 BMW 챔피언십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위치에서 플레이오프를 시작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첫날부터 반등했다.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과 6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는 10번 홀(파4) 버디 뒤 11번 홀(파3) 보기, 14번 홀(파3) 버디 뒤 15번 홀(파4) 보기로 기복이 있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임성재는 16번 홀(파5)에서 그린 주변 벙커샷을 홀 가까이 붙여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파4)에서는 6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으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 김주형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김주형은 2차전 진출권 확보에 큰 부담은 없는 상황이다.
페덱스컵 랭킹 7위 김시우는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이븐파 70타,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13위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