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구와바라 시세이 삶 담은 영화가 9월 2일 개봉한다.
- 영화는 그가 60년간 찍은 10만컷 사진을 조명한다.
- 미나마타병 기록으로 포토저널리스트 이름을 알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60년대 미나마타병 현장 카메라에 담아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60년간 카메라로 한반도 현대사를 기록해 온 일본 포토저널리스트 구와바라 시세이의 삶을 담은 영화 '사진의 얼굴'이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13일 배급사에 따르면 '사진의 얼굴'은 90세의 구와바라 시세이가 약 60년 동안 촬영한 10만컷의 사진을 통해 그의 삶과 기록을 조명한 포토멘터리다.
구와바라는 1960년대 초 일본 미나마타병 환자들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포토저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1962년에는 미나마타병을 촬영한 사진으로 일본사진비평가협회 신인상을 받았다.
미나마타병은 1956년 일본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에서 공식 확인된 수은 중독 질환이다. 화학공장에서 배출된 메틸수은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하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공해 문제로 떠올랐다.
구와바라는 당시 미나마타 지역에 머물며 환자와 주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에 앞서 주민들과 함께 고기잡이를 하고 식사를 하는 등 일상을 공유하며 관계를 형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나마타병 환자들이 처한 현실과 삶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의 포토저널리스트 유진 스미스도 미나마타 지역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촬영하면서 미나마타병 문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사진의 얼굴'은 구와바라가 남긴 사진과 기록 활동을 통해 그의 60여년에 걸친 포토저널리즘 여정을 조명한다. 영화는 오는 9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