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4일 비에이치에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 2분기 매출 4019억원, 영업익 83억원으로 수익성은 둔화했다.
- 로봇 신사업 기대 더해져 현 주가는 저평가라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키움증권은 4일 비에이치에 대해 본업인 모바일 사업의 업황 둔화 우려와 로봇 신사업 기대가 공존하는 구간이지만 현재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한 저평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고객사의 원가 절감 노력과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하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하향 전망으로 실적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면서도 "현재 주가는 본업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비에이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4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고객사 매출과 IT OLED 신규 양산 모델 효과로 외형 성장은 이어지지만, 국내 고객사의 리유즈(Reuse) 부품 확대와 베트남 생산라인 구축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고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량도 보수적으로 가정했다"며 "다만 IT OLED 가동률 상승과 북미 고객사 신규 폼팩터 매출이 더해지면서 전방 업황 대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도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제시됐다. 비에이치는 자회사 BH EVS를 통한 로봇 충전 모듈 사업과 로봇 내부에 적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전 모듈은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완료했으며, 로봇용 FPCB도 하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적 추정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오 연구원은 "로봇 관련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성과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충전 모듈과 FPCB 모두 로봇 산업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비에이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8488억원, 902억원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가가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하며 로봇 신사업 기대감뿐 아니라 본업 우려까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오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2배, 내년 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