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축구 대표 수비수 이한범이 3일 벨기에 클뤼프 브뤼허와 2029년까지 3년 계약을 했다
-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대 1050만 유로로 책정됐고 향후 재이적 시 미트윌란이 이적료 15%를 받도록 했다
- 브뤼허는 월드컵과 미트윌란에서 활약한 이한범을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했고 그는 UCL을 발판으로 빅리그 도전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이한범이 벨기에 프로축구 최고 명문 클뤼프 브뤼허 유니폼을 입는다.
클뤼프 브뤼허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한범의 입단을 발표했다. 이한범은 등번호 3번을 달고 2029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적의 핵심은 파격적인 조건이다. 현지 언론과 취재 결과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 900만 유로(약 149억 원)에 옵션 150만 유로(약 25억 원)를 더해 최대 1050만 유로(약 173억 원) 규모다. 원소속팀 미트윌란이 향후 재이적 시 이적료의 15%를 받는 셀온 조항도 포함됐다.
유럽 구단이 유망주에게 보통 4~5년 장기 계약을 안기는 것과 달리 3년 계약을 맺었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번 이적을 최종 목적지가 아닌 유럽 5대 빅리그 진출을 위한 '징검다리'로 인식한 결과다. 연봉 역시 150만~200만 유로 수준으로 미트윌란 시절보다 5~6배 이상 뛰었다.

브뤼허가 거액을 투자한 이유는 명확하다. 즉시 전력감이다. 이한범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조별리그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미트윌란에서도 공식전 50경기를 뛰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브뤼허는 벨기에 리그 통산 20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이자 유럽 빅리그의 대표적인 '인재 공급처'다. 최근 샤를 더케텔라르, 이고르 티아구 등을 키워내 빅리그로 보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으로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직행권도 확보했다.
2023년 FC서울을 떠나 150만 유로에 덴마크로 향했던 이한범은 불과 3년 만에 몸값을 7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이제 UCL 무대를 발판 삼아 유럽 5대 리그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