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과 SSG가 31일 고척에서 하위권 경쟁을 펼쳤다.
- SSG는 장타력 우위, 키움은 타격 기복 속 마운드가 근소 열세였다.
- 볼넷 많은 박준현과 원정 부진 김건우의 투구가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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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스 고척 경기 분석 (7월 31일)
7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36승 2무 62패)와 9위 SSG 랜더스(37승 4무 58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키움 박준현, SSG 김건우로 예고됐다. 키움은 잠실 LG와의 주중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고, SSG도 인천 두산전에서 1승 2패로 밀렸다.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다. 키움이 승리하면 1.5경기 차까지 좁힐 수 있지만 SSG가 이기면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진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키움이 5승 4패로 앞선다.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키움과 9위 수성이 필요한 SSG가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36승 2무 62패, 10위)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잠실 LG전에서 3-5로 패했지만 29일에는 장단 23안타를 몰아쳐 18-11로 이겼다. 서건창이 5안타를 기록했고 선발 타자 전원이 득점하며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안타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30일에는 1회초 3점을 먼저 얻고도 추가점을 뽑지 못해 3-5로 역전패했다. 시리즈에서 24점을 올리고도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놓쳤다.
키움은 시즌 전체 공격 지표에서 여전히 최하위다. 팀 타율 0.242, 384득점, 69홈런이 모두 리그 10위다. 출루율 0.320과 장타율 0.349, OPS 0.669, 득점권 타율 0.229도 최하위다. 서건창과 맷 데이비슨, 안치홍 등이 타선을 이끌고 있지만 득점 생산력의 경기별 편차가 크다. 잠실 2차전에서는 18점을 몰아쳤으나 앞뒤 경기에서는 각각 3득점에 그쳤다. 다만 후반기에는 타격이 살아는 추세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5.02로 리그 9위다.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23차례로 9위이며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도 1.51에 이른다. 선발이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하면서 불펜 부담이 커지는 경기가 반복됐다. 박준현이 사사구를 줄이고 최소 5이닝을 소화해야 키움이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갈 수 있다.
SSG 랜더스(37승 4무 58패, 9위)
SSG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28일 인천 두산전에서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패했고, 29일에는 신인 김민준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블라이 마드리스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6-2로 이겼다. 그러나 30일에는 3-2로 앞선 8회초 3점을 내줘 3-5로 역전패했다. 선발 토마스 해치가 6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SSG 타선은 낮은 타율을 장타로 보완한다. 팀 타율은 0.260으로 리그 9위지만 팀 홈런 109개와 장타율 0.412는 모두 3위다. 485득점도 리그 5위다. 마드리스가 두산과의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김재환, 전의산, 한유섬 등 좌타 거포들도 한 방을 갖췄다. 박준현처럼 볼넷 허용이 많은 투수를 상대로 주자를 모은 뒤 장타를 만드는 것이 SSG의 공격 전략이다.
문제는 마운드다. 팀 평균자책점 5.63과 WHIP 1.60은 모두 리그 최하위다.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도 17차례로 10위이며 블론세이브는 17차례로 리그 최다 공동 1위다. 김건우가 직전 NC전에서 무실점 투구로 반등했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은 6점대다. 김건우가 5~6이닝을 책임지지 못하면 전날 역전패를 당한 불펜이 다시 일찍 가동돼야 한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박준현(우투)
박준현은 2026시즌 12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56.2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4.61, WHIP 1.68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59개, 볼넷은 44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2차례다. 피안타율은 0.241이고 홈런은 4개를 허용했다.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박준현은 강한 구위로 주목받았지만 최근에는 제구 난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4일 고척 두산전에서 3.2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패했다. 투구 수는 83개였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2.2이닝 동안 안타는 2개만 내줬지만 볼넷 7개를 허용했다. 노시환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며 4실점했고 69구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직전 등판인 25일 광주 KIA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9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당했다. 90개의 공을 던졌다.
7월 세 경기 성적은 11.1이닝 2패, 평균자책점 11.12다. 이 기간 탈삼진 19개를 잡았지만 볼넷 14개와 홈런 3개를 허용했다. 고척에서는 올 시즌 7경기 30.1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SSG를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박준현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 계열 변화구로 타자의 헛스윙을 끌어내는 파워형 우완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 19개의 삼진을 잡은 구위 자체는 살아 있다. 문제는 56.2이닝 동안 볼넷 44개를 내준 제구다. 팀 홈런 3위인 SSG를 상대로 볼넷 뒤 장타를 허용하면 순식간에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마드리스와 김재환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SSG 선발: 김건우(좌투)
김건우는 2026시즌 19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89.2이닝, 7승 7패, 평균자책점 6.32, WHIP 1.74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69개, 볼넷은 51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3차례다. 피안타율은 0.293이고 홈런 13개를 허용했다.
시즌 초반에는 안정적이었다. 3~4월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 평균자책점이 6.65로 상승했고 6월에는 5경기 22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9.82로 크게 흔들렸다. 피안타와 사사구가 한꺼번에 늘어나면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7월 첫 등판이었던 5일 인천 삼성전에서는 4이닝 7피안타 6사사구 무탈삼진 7실점으로 패했다. 86개의 공을 던지고 조기에 교체됐다. 19일 인천 KIA전에서도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탈삼진 4실점에 그쳤다.
직전 등판에서는 반등했다. 지난 25일 인천 NC전에서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투구 수는 96개였다. 7월 세 경기 성적은 14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7.07이다. 원정에서는 10경기 42.1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7.87, 피안타율 0.324로 부진했다. 키움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김건우는 좌완의 각도와 빠른 공,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활용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직전 NC전에서는 실점 없이 5이닝을 버티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다만 시즌 89.2이닝 동안 볼넷 51개를 내줬고 평균자책점도 높다. 키움의 시즌 공격력은 최하위지만 잠실 LG전에서 23안타 18득점을 올릴 만큼 최근 폭발력을 보여줬다. 데이비슨과 안치홍 등 우타자들을 상대로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지 않아야 한다.

◆주요 변수
박준현의 볼넷과 SSG의 장타력
박준현은 최근 세 경기 11.1이닝 동안 볼넷 14개를 허용했다. 같은 기간 피홈런도 3개였다. 반면 SSG는 팀 타율이 9위지만 홈런 109개와 장타율 0.412로 두 부문 모두 3위다. 박준현이 사사구로 주자를 내보낸 뒤 마드리스와 김재환 등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키움이 초반부터 끌려갈 수 있다.
김건우의 원정 부진
김건우는 인천 홈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는 7.87로 크게 나빠졌다. 원정 피안타율도 0.324다. 7월 세 차례 등판은 모두 인천에서 치렀고 이번 경기가 후반기 첫 원정 등판이다. 고척에서 볼넷을 줄이고 직전 NC전의 무실점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키움의 타격 흐름
키움은 팀 타율과 득점, 홈런, OPS가 모두 리그 최하위다. 그러나 지난 29일 LG전에서는 23안타 18득점을 몰아쳤다. 김건우가 시즌 피안타율 0.293, WHIP 1.74로 많은 주자를 허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키움에도 득점 기회는 충분히 올 수 있다. 문제는 기복이다. 키움은 18득점 경기 전후로 각각 3점에 그쳤다.
하위권 마운드와 불펜 운영
키움의 팀 평균자책점은 9위, SSG는 10위다. 퀄리티스타트도 키움 23차례, SSG 17차례로 나란히 하위권이다. 특히 SSG는 30일 두산전에서 8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두 선발 모두 최근 투구 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만큼 5회 이전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2.5경기 차로 맞붙는 9위 SSG와 최하위 키움의 하위권 순위 경쟁이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키움이 5승 4패로 앞서지만 팀 공격력은 SSG가 우위다. SSG는 팀 홈런과 장타율 3위이고, 키움은 대부분의 공격 지표가 최하위다. 반면 마운드는 SSG가 팀 평균자책점과 WHIP 모두 10위로 더 불안하다.
선발 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박준현이 앞서지만 최근 흐름은 김건우가 낫다. 박준현은 7월 세 경기 평균자책점 11.12를 기록했고, 김건우는 직전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다만 김건우의 원정 평균자책점이 7.87에 이르고 두 투수 모두 이번 상대와 처음 만난다는 점에서 선발 싸움의 변수가 크다.
전체적으로는 SSG의 근소 우세를 본다. 박준현의 최근 볼넷 증가와 SSG의 장타력을 고려하면 마드리스와 김재환 앞에 주자가 쌓이는 순간 경기 흐름이 원정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김건우가 5이닝 2~3실점으로 버티면 SSG가 타선의 힘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다.
반대로 박준현이 볼넷을 줄이고 5이닝까지 대등한 흐름을 만들면 키움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김건우는 원정에서 많은 안타와 볼넷을 허용했고 SSG 불펜도 접전에서 불안했다. 박준현의 제구 회복과 김건우의 원정 부진 탈출 여부, 두 팀 중심 타선이 맞이할 첫 장타 기회가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31일 고척 키움-SS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