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29일 두산을 6-2로 꺾었다.
- 신인 김민준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 마드리스가 결승 투런포, 박성한도 2타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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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신인 김민준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와 블라이 마드리스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SSG는 시즌 37승 4무 57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49승 3무 45패가 됐다.

SSG는 먼저 실점했다. 선발 김민준이 1회초 박찬호와 유니오 세베리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에 몰렸다. 이어 박준순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2회초에도 위기가 있었다. 김민준은 김민석의 안타와 안재석의 볼넷, 정수빈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에 몰렸다. 그러나 윤준호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김민석을 홈에서 잡았고, 김대한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SSG는 3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 정준재가 우익수 쪽 3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박성한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마드리스가 해결했다. 마드리스는 두산 선발 최승용의 스위퍼를 걷어 올려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마드리스의 시즌 2호포로 SSG는 3-1 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4회말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전의산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최지훈의 우익수 뜬공 때 3루까지 갔다. 이어 한유섬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4-1로 격차를 벌렸다.
김민준은 리드를 지켰다. 4회와 5회를 큰 위기 없이 막았다. 6회초 2사 후 양의지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SSG는 7회말 다시 점수를 냈다. 1사 후 안상현이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정준재가 우익수 쪽 적시 2루타를 날려 안상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후속타자 박성한도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SSG는 6-2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불펜이 리드를 지켰다. 7회 등판한 노경은은 정수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윤준호를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후 8회 김민, 9회 조병현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마무리했다.
SSG 선발 김민준은 6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김민준은 롯데전 6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정준재가 2안타 1타점 1득점, 박성한이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마드리스는 결승 투런 홈런으로 승부의 흐름을 바꿨고, 전의산은 2루타 2개로 장타력을 보탰다. 노경은은 1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130홀드를 달성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1회와 2회 초반 기회를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패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