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성칠 대전시의장은 29일 민생 중심 의정 비전을 제시했다
- 전임 시정 논란 사업 점검 특위를 8월 13일 출범해 예산사업과 현안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했다
- 온통대전 확대 등 민생경제·학교급식·다문화·교육청 조직개편을 두고 의회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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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시정 주요 사업 점검 특별위원회 8월 출범"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조성칠 대전시의장은 29일 "민생과 시민 일상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제10대 시의회 비전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이날 시의회 기자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의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된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이 호소했던 '먹고살기 힘들다'는 절박한 목소리였다"며 "의원이 아닌 시민이 빛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의회의 역할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전임 시정을 탓하기보다 현 의회의 책임을 다해야 할 시기"라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민생경제와 시민 생활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시정 주요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도 다음 달 출범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8월 13일 특위를 공식 출범시켜 전임 시정에서 논란이 된 대규모 예산사업과 시민 관심이 높은 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과정과 적정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지원과 관련해서는 "재정 여건이 어렵더라도 당장 힘든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마중물 역할은 필요하다"며 "온통대전 확대를 비롯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문제와 관련해서는 "급식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급식의 질, 예산 집행 실태 등을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의회의 감시 기능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 정책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의 운영비 비중이 높고 정책 효과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예산 집행과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된 대전시교육청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의회와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조 의장은 "상임위원회에서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설명한 뒤 시행규칙으로 강행한 것은 의회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며 "시행규칙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예산과 조직 심의 등 의회 권한 범위에서 충분히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의회를 쉽게 보는 관행은 바뀌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등을 통해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민생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지역 현안을 세심하게 챙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