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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사우디 핵협정 내용, 사우디 농축 권한 보유로 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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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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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28일 사우디·미국 원자력협정은 한미 핵협상에 영향 크지 않다고 밝혔다
  • 사우디 영토 내 우라늄 농축은 미국 통제하에 이뤄져 독자적 농축 권한 허용은 아니라는 평가다
  • 전문가와 정부는 핵확산 차단 장치는 유지됐으며 미사우디 협정이 한미 협상 선례는 될 수 없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우디 내 농축' 가능하지만 미국 인력만 접근 가능
'골드스탠더드' 문안 달라졌지만 실제 내용은 불변
한-사우디 원자력 수준 큰 차이...직접 비교 불가
한·미 핵협상에 영향 미미..."협상 선례 되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미국과 체결한 원자력협정에 대해 정부는 한·미가 현재 진행 중인 우라늄 농축·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미-사우디 협정이 한·미 간 핵협상에 미칠 함의를 묻는 질문에 "제3국 간 협정인 데다 한국과 사우디의 민간 원자력 산업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7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손을 잡으며 웃고 있다. 2025.11.19

이 당국자는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이번 협정으로 사우디가 우라늄 농축 권한을 갖게되는지 여부일 것"이라며 "사우디 (영토)내 (우라늄 )농축은 맞지만 '독자적 농축 권한의 허용'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체결한 미-사우디 원자력 협정은 미국이 사우디 원전 시장에 참여하고 사우디에 원자로·핵물질·관련 기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미국은 사우디에 원전을 건설하고 원전 연료를 위한 우라늄 농축을 사우디 영토 내에서 하되, 이 과정에는 미국기업과 인력만 접근할 수 있도록 '블랙박스' 형식을 적용했다.

미국이 그동안 원자력 협정에서 타국에 허용하지 않았던 '협정국 영토 내 농축·재처리 금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Additional Protocol) 가입' 등을 사우디에 적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의 골드스탠더드'에 예외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은 협정에서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상업성·기술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도록 완충장치를 둔 데다 공동연구 결과 이를 충족했다고 해도 사우디가 직접 농축·재처리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은 사우디에 IAEA 추가의정서 가입을 의무로 부과하지 않았지만, 대신 '최고 수순'의 양자 간 검증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핵확산에 대한 우려를 차단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 분야의 한 전문가는 "이른바 미국의 '골드스탠더드'가 그대로 적용된 것은 아니지만 내용상 핵확산 차단을 위한 모든 요소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의 골드스탠더드는 지켜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미 원자력 협상에 정통한 정부 소식통은 "한국의 원자력 수준과 환경은 사우디와 비교할 수 없이 앞서 있는 상황이어서 미-사우디 협정 내용은 한·미 협상에 영향을 주거나 선례가 될 수 없다"면서 "다만 미국이 여전히 비확산 문제에 확고한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타국과 원자력 협정을 체결할 때 기술적 측면과 상업성 외에 다른 전략적 요소를 감안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점은 협상에서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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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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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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