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한화오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대부분이 LNG운반선 등 상선 사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은 27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상선 사업부가 매출 3조2397억원, 영업이익 73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화오션의 연결 기준 전체 영업이익은 7361억원이다. 상선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체 영업이익과 사실상 같은 수준으로, 미국·방산 사업에 대한 기대와 달리 현재 이익 기반은 상선에 집중된 모습이다.
한화오션은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 LNG운반선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환율 상승과 원가 혁신 성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2024년과 2025년 수주한 고수익 LNG선과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건조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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