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정안전부와 한국맥도날드는 27일 지자체와 지역 특산물 활용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맥도날드는 충주 옥수수 버거·홍천 쌀 간식·창녕 마늘 소스·진주 고추 메뉴 등 신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 행안부와 맥도날드는 기업-지역 상생 모델을 확장해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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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기자 = 행정안전부와 한국맥도날드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충북 충주시, 강원 홍천군, 경남 진주시·창녕군, 한국맥도날드와 지역 특산물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동석 충주시장, 신영재 홍천군수, 조규일 진주시장, 성낙인 창녕군수,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충주 찰옥수수를 활용한 햄버거와 홍천 쌀을 활용한 사이드 메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옥수수 버거는 행정안전부가 신제품 개발에 적합한 지역으로 충주시를 제안하고, 맥도날드가 최종 선정해 개발한 첫 협업 사례다.
홍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선정됐다. 맥도날드가 사이드 메뉴 개발 수요를 제시하고 인구감소지역이 특산물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홍천 쌀을 활용한 건강 간식 메뉴는 지난 23일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을 통해 출시됐다.
창녕군과 진주시의 협업도 이어진다. 창녕 마늘을 활용한 소스는 맥도날드 협력사인 오뚜기를 통해 이달 말 해외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고추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던 진주시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행정안전부가 2024년 롯데웰푸드와 충남 부여군 간 협업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기업-지역 상생 모델'의 연장선이다. 맥도날드 역시 2021년부터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한국맥도날드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협업이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지역에 실질적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민간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