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도의회는 24일 본회의서 지역현안 대책을 촉구했다.
- 의원들은 공군사관학교 이전·관광재단 설립·아동 성범죄 대응을 요구했다.
- 또 도립도서관 충주 건립과 농산물 가격 안정책 마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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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24일 제4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을 둘러싼 문제 제기와 정책 요구를 쏟아냈다.
특히 공군사관학교 이전 논란, 관광재단 설립 필요성, 아동 성범죄 대응, 도립 대표 도서관 입지 문제, 농산물 가격 폭락 대책 등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건설농림위원회 황영호 의원(청주13)은 정부가 검토 중인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황 의원은 공군사관학교가 지역 항공 산업과 연계된 핵심 기반이자 도민 자산임을 강조하며 지역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이전 논의가 진행된 점을 비판했다.
특히 교육 기관은 이전하고 비행 훈련 시설은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지역은 부담만 떠안는 불합리한 구조"라고 지적하며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과학경제위원회 이윤재 의원(청주8)은 충북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재단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오송을 중심으로 광역 교통·산업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지만 이를 통합할 전담 조직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타당성 조사와 조례 제정, 타 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한 조직 설계를 제안했다.
또한 "관광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독립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위원회 이숙애 의원(청주2)은 전 청주시의원의 아동 성범죄 혐의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초동 수사 지연을 지적하며 신속한 강제 수사를 요구하는 한편 정당의 공천·검증 책임과 2차 가해 문제를 비판했다. 이어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지방의회 징계 제도 개선, 신고·상담 체계 확대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행정안전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충북 도립 대표 도서관의 충주 건립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별도 보상비 없이 즉시 착공 가능한 부지 확보에 따른 비용 절감, 광역 교통망을 통한 접근성, 서충주 지역의 인구 구조를 기반으로 한 수요 확보 등을 근거로 들며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춘 최적 입지"라고 주장했다.
건설농림위원회 송미애 의원(청주1)은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 위기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수급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최근 양배추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한 사례를 언급하며 "출하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격 안정제 도입, 계약 재배 확대, 생산비 지원 강화 등을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