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험생은 24일 학생부교과·정시 등 성적중심 전형을 우선 고려하며 진로 탐색을 병행해야 한다.
- 문·이과 통합 체제에서는 1학년엔 공통과목으로 기초를 닦고 2학년부터 인문·자연 계열을 2~3개로 좁혀 관련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 교차지원이 가능해도 전공 학업역량과 학생부의 일관성이 핵심이며 수학·과학을 섣불리 포기하지 말고 탐색 과정과 성과를 학생부에 축적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학종은 방향성·탐구 연속성 확보가 핵심
통합체제서 과목 선택이 곧 계열 선택 역할
가능성 열고 학업역량·탐색 과정 축적 필요
[AI입시 A to Z]는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AI를 통해 추출, 분석해 기자가 취재를 거쳐 정리한 내용입니다. Perplexity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특정 전공에 맞춘 준비보다 가능성을 열어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문·이과 통합과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성급한 진로 확정보다 기본 학업역량과 전형별 특성, 과목 선택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진로가 불분명한 학생은 어떤 전형부터 고민해야 할까?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정시처럼 성적 중심 전형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맞춰 전공적합성을 억지로 만들면 활동의 일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정시는 대체로 진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며 "진로가 명확하지 않다면 이들 전형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은 관심 분야와 탐구 과정의 연속성을 평가해 어느 정도 방향성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도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내신이 여의치 않다면 논술이나 정시가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내신이 상위권이면 경쟁력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진로를 좁히고 불리하다면 정시 중심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도 가능하다. 우 소장은 "자유전공학부나 광역 모집단위는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진로 미정 상태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면서도 "학생부 전반에 드러나는 주도성과 탐구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이과 통합 상황에서 과목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통합 체제에서도 선택과목은 계열 선택의 역할을 한다. 진로가 불분명할수록 특정 계열에 과도하게 맞추기보다 향후 변경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학은 관심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려는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본다"며 "관심을 탐구하는 노력이 과목 선택에 드러나기 때문에 이를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심 분야를 탐구할 과목을 고르고 선택 이유를 분명히 인식하면 결과물도 따라온다"고 했다.
우 소장은 "1학년은 공통과목 중심으로 기초를 다지되 최소한 인문계열인지 자연계열인지 정도는 고민해야 한다"며 "2학년부터 관심 분야를 2~3개로 좁혀 관련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인기 과목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을 골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임 대표는 경쟁력 있는 과목을 파악하고 자연·의학계열을 고려한다면 대학별 권장 과목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1학년은 가능성을 닫지 않는 시기로 수학과 과학을 너무 일찍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2학년에는 계열을 두세 방향으로 좁히고 3학년에는 지원 전공과 정합성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과에서 문과로의 전향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문과에서 이과로의 전환은 수학 때문에 어렵다"며 "진로가 애매하다면 수학·과학 과목을 열어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계열을 바꿔 지원할 때 무엇을 유의해야 할까?
▲지원 가능 여부보다 해당 전공을 이수할 학업 준비도와 학생부 흐름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교차지원 문턱은 낮아졌지만 대학은 전공 학업 역량을 평가한다.
우 소장은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경쟁력이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관련 과목 이수와 성취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대학은 수능에서 특정 과목을 요구하거나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모집요강 확인이 필수"라고 했다.
이 소장은 "내신은 대학별 반영 교과에 따라 환산점수가 달라 단순 평균 등급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수능이 통합형으로 바뀌더라도 대학은 전공 학업 역량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도 교차지원 때 계열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 수준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로가 불분명한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준비는 무엇일까?
▲학업 역량을 확보하면서 탐색 과정을 축적하는 것이다. 관심이 어떻게 탐구와 선택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 소장은 "방향이 없다고 단정하기보다 평소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며 "대학은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이를 실제 탐구와 결과물로 발전시킨 경험을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또 "계열이나 전공 변경 자체보다 변화 이후에도 활동과 내용이 확장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지원 전공에 대한 이해와 학생부 관련 내용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진로는 한 번의 검사나 상담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과목과 활동을 경험하며 방향을 좁혀가는 과정"이라며 "처음부터 진로가 완벽하게 정해진 학생보다 탐색과 선택 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학생이 더 설득력 있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