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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 베팅 이유 있었다…우버, 배민으로 '장보기 배송'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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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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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버가 24일 배민 인수를 추진해 퀵커머스를 키웠다
  • 우버 AI가 B마트 수요예측과 배송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 장보기 경쟁이 쿠팡·네이버·대형마트로 확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버 AI 품은 B마트…퀵커머스 경쟁 격화
B마트, '30분 장보기'로 쿠팡과 정면 승부
우버·배민 결합…장보기 시장 판도 흔든다
B마트, '대형 장보기' 맞서 '즉시 장보기'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버의 배달의민족 인수 추진이 국내 장보기 시장의 경쟁 구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음식배달을 넘어 퀵커머스를 차세대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 본격화하면서, 배달 플랫폼 간 경쟁을 넘어 쿠팡과 네이버, 대형마트 등 종합 유통사업자와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딜리버리히어로(DH)와 기업결합계약을 체결하고 DH를 약 130억유로(약 2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DH의 한국 자회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우버 산하로 편입된다.

우버는 인수 발표 자료에서 "모빌리티·음식배달·퀵커머스를 아우르는 상호보완적 플랫폼의 결합"이라고 평가했다. 모빌리티와 음식배달에서 우버가 이미 대규모 사업 기반을 갖춘 만큼, 향후 성장 동력으로 퀵커머스를 내세웠다는 점이 주목된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우버 AI·배차 기술 접목…B마트 운영 효율 높인다

우버와 배민의 결합은 국내 장보기·퀵커머스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다. 우버는 지역과 시간대별 주문량, 배달기사의 위치, 도로 상황, 예상 조리·포장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요와 배송 시간을 예측하고 배달기사를 연결하는 기술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이 B마트에 적용되면 상품 준비부터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B마트는 상품을 직접 매입해 도심형 물류센터인 피패킹센터(PPC)에 보관한 뒤 주문 즉시 포장·배송한다. 이 구조에서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상품이 얼마나 팔릴지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버의 AI가 지역·요일·시간대별 주문 기록을 분석하면 특정 PPC에서 잘 팔릴 상품을 미리 준비하고, 판매가 부진한 상품은 매입량을 줄일 수 있다.

배송 효율도 높아질 수 있다. 우버는 과거 운행 기록과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바탕으로 이동 시간을 예측하고, 주문별 픽업 시점과 배달 시간을 고려해 적절한 배달기사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마트 주문이 들어왔을 때 상품 포장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가까운 라이더를 배치하면 라이더가 물류센터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동 방향이 비슷한 주문을 묶어 배송하면 빈 이동과 중복 운행도 줄어 배송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상품 판매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우버는 이용자의 검색·구매 행동에 맞춰 상품과 할인 혜택을 노출하고, 유통업체가 특정 고객에게 광고와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B마트에 활용하면 고객이 자주 사는 상품이나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먼저 보여주고, 재고가 많은 상품에는 맞춤형 할인 혜택을 붙일 수 있다. 소비자는 필요한 상품을 더 쉽게 찾고, B마트는 판매율과 광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구조다.

배달의민족 배달기사들. [사진=뉴스핌DB]

◆ 쿠팡 '대형 장보기'에 B마트 '즉시 장보기' 도전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우버와 배민의 결합이 B마트의 경쟁 상대를 국내 배달 플랫폼에서 쿠팡과 네이버, 대형마트 등 종합 유통사업자로 넓힐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커머스 1위 사업자인 쿠팡은 대형 물류센터와 자체 배송망을 기반으로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폭넓은 상품을 공급하는 데 강점이 있다. 반면 B마트는 도심 곳곳에 피패킹센터(PPC)를 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가까운 거점에서 상품을 포장해 평균 30분 안에 배송한다. 한꺼번에 많은 상품을 구매하는 계획형 장보기보다 우유와 계란, 생수, 간식 등 당장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으려는 수요에 적합하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퀵커머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B마트의 올해 상반기 누적 주문 수와 거래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42% 증가했다. 특히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두부와 달걀, 콩나물의 주문이 각각 50% 이상 늘었다.

배민 관계자는 "평균 30분 내 배송이라는 기존 이커머스보다 한 단계 빠른 퀵커머스의 특성과 고객 수요에 맞춘 상품군 확대가 성장의 주요 배경"이라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상품 구색과 전국 단위 물류망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면 B마트는 도심 거점과 음식배달 이용자를 기반으로 즉시배송 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며 "수요 예측과 재고 배치, 상품 추천 역량까지 고도화될 경우 국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퀵커머스가 별도의 경쟁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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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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