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22일 권혁빈을 주전 유격수로 기용했다
- 권혁빈은 리그 최저 실책 수비로 신뢰를 얻었다
- 타격은 1할대지만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 권혁빈이 같은 해 지명받은 어준서를 제치고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고 있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22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권혁빈은 수비가 좋은데 타격이 조금 아쉬웠다. 최근에는 타격도 좋아지고 있다. 전반기에는 높은 공에 방망이가 나갔는데 지금은 좀 덜하다. 스윙을 짧고, 강하게 치라고 주문했는데 거기에 적응 중인 거 같다. 그래서 더 기회를 주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5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전체 61번) 지명을 받은 키움 권혁빈이 올 시즌 팀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출전한 60경기 중 55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선발로 50경기 이상 출전한 리그 유격수 가운데 가장 적은 실책 4개만 기록했다.
권혁빈은 올 시즌 60경기 타율 0.192 28안타 12득점 11타점으로 설 감독의 말처럼 타격 지표에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타율 0.400, 6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전반기(타율 0.168 22안타 9득점 9타점)에 비해 확실히 오름세다.

키움은 유격수 김혜성(LA다저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초까지 어준서를 기용했다. 2025 KBO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지명받은 어준서는 지난 시즌 116경기 타율 0.238 77안타(6홈런) 27타점 48득점을, 올 시즌 24경기 타율 0.217 15안타 2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유격수로 나서며 실책 30개를 기록했다.
설상가상 어준서는 지난 4월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말소됐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단계다. 그 사이 권혁빈이 유격수로 나서고 있다. 권혁빈은 비록 타율 1할대에 그치고 있지만, 수비는 어준서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 코치진도 권혁빈의 수비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어준서는 지난 6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권혁빈이 여전히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키움은 미래를 위해 어린 선수들을 두루 기용하고 있다. 권혁빈 역시 키움의 희망이다. 어준서가 주춤한 사이 주전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권혁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키움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