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천군이 22일 문화시설 확충과 성석지구 개발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했다
- 진천예술의전당 준공으로 공연·전시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해 문화특화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 성석지구 미니신도시 조성사업은 보상률 90%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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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문화 기반 확충과 도시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천예술의전당 준공으로 문화 인프라를 보강한 데 이어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견인할 핵심 성장 축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문화시설 확충과 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도시개발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와 신도시 조성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 준공된 진천예술의전당은 문화특화도시 도약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총사업비 418억5000만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연면적 7873.6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499석 규모의 중공연장 '진 아트홀'과 150석 규모 소공연장 '미르홀', 전시 공간과 연습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동안 전문 공연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예술의전당은 지역 문화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화 인프라 확충과 함께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진천읍 성석리 일원 약 37만㎡ 부지에 총사업비 141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계획 인구 5405명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주거·상업·행정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자족형 도시를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2019년 구역 지정 이후 LH 투자 여건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장기간 지연됐으나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다. 이후 수요 재검증을 거쳐 지난해 LH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토지 보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3차 수용재결을 마무리하면 연말까지 보상률 9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구역 지정 변경과 개발계획 변경 절차도 병행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과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석지구가 완성되면 진천읍 생활권 확장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욱래 진천군 도시과장은 "문화와 도시는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성석지구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정주 만족도가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