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정식 국회의장은 20일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한반도 평화 협력을 논의했다.
- 조 의장은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국회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부·지자체와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 유흥식 추기경은 국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 뜻을 전하며 교황의 대한민국 국민 향한 축복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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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을 접견하고, 2026년 서울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고국에서 보내시는 휴가 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국회를 찾아주신 유흥식 추기경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신 헌신과 봉사에 국회를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조 의장은 내년 8월 예정된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관련해 "가톨릭이 다수 종교가 아닌 나라이자 분단국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1995년 마닐라 대회 이후 32년 만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님 방한 이후 13년 만에 이뤄지는 교황님의 방한과 맞물려 국민적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세계에 한반도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국회 차원의 지원 의지도 명확히 했다. 그는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회도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난 3월 가톨릭 의원 57명이 참여해 발족한 '세계청년대회 국회추진단'을 중심으로 국회가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 추기경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세계청년대회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주신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황께서도 대한민국 국민에게 축복의 마음을 전하셨다"고 화답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