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정안전부가 8일 대전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 대전 전역에서 도로 침수·배수불량·맨홀 개방 등 신고가 잇따랐다.
- 8일 밤부터 9일 아침 시간당 50㎜ 이상 폭우가 예보돼 하천·지하차도 등 고립 및 산사태 위험에 주의가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배수불량과 맨홀 개방, 나무 쓰러짐 등 집중호우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아직 큰 피해로 이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8일 밤부터 9일 아침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시민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2시 15분을 기해 대전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산림청도 이날 오후 2시 34분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 강원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대전지역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도로 배수 불량과 하수구 역류 등 안전조치 신고가 이어졌다.
대덕구 와동에서는 도로 배수 불량으로 이물질 제거 조치가 이뤄졌고, 유성구 노은동에서는 도로에 물이 차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낙엽 제거가 진행됐다.
대덕구 대화동에서는 하수구 물 역류와 맨홀 뚜껑 개방 신고가 접수됐으며, 대덕구 법동에서도 맨홀 뚜껑이 열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서구 둔산동과 대덕구 오정동, 유성구 덕진동, 대덕구 신일동 등에서도 도로 배수 불량 신고가 이어졌다. 유성구 도룡동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대덕구 신대동에서는 지하차도에 물이 찼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9일까지 대전·세종·충남에는 80~150㎜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20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8일 저녁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50㎜, 9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경우 하천 수위가 급격히 오르고 저지대와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에서 고립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배수구와 하수도 역류, 농경지 침수, 산사태, 낙석, 축대 붕괴 가능성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시와 소방당국은 도로 침수와 배수 불량, 시설물 피해 신고에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위치와 저기압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