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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민선9기 첫 간부 인사 단행…정책 효능감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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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7일 국장급 이상 간부 23명 인사와 조직 재편을 단행했다.
  • 전재수 시장은 행정 효능감·민생 회복을 목표로 능력·성과 중심 인사를 실시했다.
  • 민선 9기 첫 인사로 시정 연속성과 시민 체감 변화를 뒷받침할 간부를 핵심 보직에 배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민 일상 변화…실천형 간부 핵심 보직 배치
시정변화, 능력과 성과만 기준 한 승진인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국장급 이상 간부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 재편에 나섰다.

부산시는 7일자로 2급 4명, 3급 15명 등 전보 19명과 3급 승진·직무대리 4명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간부 23명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재수 시장이 강조해 온 '행정 효능감'을 조직 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첫 인사로 현장 중심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갖춘 간부를 핵심 보직에 배치하는 데 방점을 뒀다.

전재수 부산시장[사진=부산시] 2026.07.01

2급 실장급 전보에서는 민생경제 컨트롤타워인 디지털경제실장에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을, 환경물정책실장에 심재민 이사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 실장은 기업유치팀장, 기획담당관, 문화체육국장, 시민안전실장 등을 거치며 현장 밀착형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았고 심 이사관은 대변인, 기획관, 문화체육국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시정 과제 추진과 정책 실행력을 검증받은 인사다.

시민안전실장에는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을 전보해 안전 분야 경험과 환경 정책 역량을 결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연구원 직무파견 직위에는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을 배치해 시정 정책 연구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번 인사가 연공서열보다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재수 시장이 취임식 대신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로 임기를 시작한 흐름과 맞물려 '민생 회복'과 '시민 체감형 변화'를 앞세운 시정 전환 의지를 조직 인사에 반영했다는 평가다.

3급 국장급 승진 인사도 시정의 연속성을 고려해 민선 8기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변인에는 오미경 대변인 직무대리가, 푸른도시국장에는 김창덕 전 비서실장이, 여성가족국장에는 김소영 여성정책과장이, 낙동강관리본부장에는 조경 신공항사업지원단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김창덕 전 비서실장의 승진 내정은 전임 시장 비서실장 출신을 중용한 사례로 정파나 시기를 넘어 성과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한 인사라는 점에서 '단절이 아닌 연속을 바탕으로 한 변화'라는 민선 9기의 방향성을 상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민생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3급 전보 인사에서는 체육국장에 국외훈련에서 복귀한 남정은 전 청년산학정책관을 배치했다. 사회복지국장과 행정자치국장에는 각각 황순길 강서구 부구청장, 허남식 부산진구 부구청장을 임용했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과 주택건축국장에는 김정수 동래구 부구청장, 김효숙 건설본부장을 각각 보임했다. 인재개발원장과 건설본부장에는 정영란 수영구 부구청장, 심성태 해운대구 부구청장을 전보 임용해 조직 운영과 대형 사업 집행 라인을 재정비했다.

자치구·군 부단체장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중구 부구청장에는 송광행 인재개발원장을 임용하고 부산진구·동래구·북구·해운대구·강서구·수영구 부단체장에는 최남연 북구 부구청장,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배성택 주택건축국장, 박설연 여성가족국장, 이오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 박근록 행정자치국장을 각각 교체 임용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는 첫 인사인 만큼 시정 방향과 핵심 가치를 구현할 간부를 주요 보직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시민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 효능감'을 높여 회복과 도약을 뒷받침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4급·5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8월 14일자로 시행해 민선 9기 첫 정기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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