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일 청년 AI 사다리 정책을 발표했다
- 청년에게 AI 이용권·AI라운지·교육코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선을 마련한다
- AI 자격시험·프로젝트·멘토링 지원으로 청년 AI 전문인재를 육성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수 글로벌 AI기업과 파격 조건 논의 중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2일 민선 9기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 AI 사다리'를 발표했다. 이 정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권 지원부터 AI 학습공간 조성, 맞춤형 교육, AI 시대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글로벌 TOP3 도시 서울의 경쟁력은 결국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청년들에게 경제적 여건과 관계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공평한 출발선을 마련하고, AI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 하반기 기업 채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7곳이 채용 시 AI 활용 역량을 중시하고 있지만,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AI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설명회를 통해 '청년 AI 사다리' 지원계획과 AI 전환 시대 청년정책 방향 등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청년 AI 사다리 지원은 청년 AI 기본권 보장, 청년 AI 네이티브 육성 2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서울 청년 누구나 소득·자격과 관계없이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AI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AI 서비스를 활용해 학습과 취업 준비, 창업, 자기 계발까지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가장 최신의 생성형 AI 모델'을 '가장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 현재 서울시는 유수의 글로벌 AI 기업의 제안을 받아 비용, 서비스 조건 등을 협의하고 있다. 시는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계약 절차를 준수, 가장 우수한 조건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학가 등 청년 생활권에는 전문 AI 특화 몰입형 작업공간 '서울 AI라운지'를 조성한다. 이 공간에는 고사양 PC와 전문 AI 코치가 마련돼 청년들이 쉽게 AI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거점이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서울도서관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개소를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AI인재 성장코스'도 본격 가동한다. 기초교육부터 실무교육, 전문 인력 양성까지 산업 트렌드 기반 다양한 교육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배려청년을 위해 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운영한다.
또 AI·데이터 분야 공인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고, 취득에 성공하는 경우 축하금을 지급해 청년들의 AI 전문성 강화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AI·하이테크 융합 과정을 수강하는 청년을 대상으로는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과정별로 고급 AI툴을 활용하는 과제를 부여하고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직자 밀착 멘토링을 패키지로 제공된다.
시는 AI 서비스 기업과 빠른 시일 내 협상을 마친 후 생성형 AI 이용권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글로벌 톱3 도시 서울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청년에 대한 투자는 서울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글로벌 톱3 도시 서울을 향한 가장 확실한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AI사다리를 통해 누구에게나 공평한 AI 출발선을 제공하고, AI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가장 먼저 투자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