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1일 중소 제조 AI 도입 위한 표준화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 올해 AAS 기반 참조모델 335개를 추가해 누적 500개를 구축한다
- 개발·검증·실증 협업으로 글로벌 표준 정합성 확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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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5개 개발…누적 500개 목표
네이버클라우드·LS일렉트릭 등 협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국제표준 기반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국제표준인 자산관리쉘(AAS) 기반 참조모델 335개를 추가 개발해 연말까지 누적 5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은 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2026년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AAS 국제표준 기반 참조모델 개발기관으로 5개 컨소시엄, 17개 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은 설비와 공정마다 다른 데이터 형식을 국제표준에 맞춰 통일해 중소 제조기업이 별도 개발 없이 AI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추진단은 2024년 50개, 지난해 115개 참조모델을 개발했으며 올해 335개를 추가해 연말까지 누적 5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발기관과 운영·검증기관, 실증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 체계도 본격 가동한다. 개발에는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운영·검증은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마키나락스 등이 맡는다. 실증은 LS일렉트릭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이를 통해 참조모델 개발부터 검증, 실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 선정된 개발기관은 AI 연계 활용과 현장 확산을 고려한 참조모델을 개발한다. 사업을 통해 축적된 참조모델은 공정 최적화와 품질 예측, 예지보전 등 AI 솔루션 도입에 활용된다. 아울러 기업 간 공급망 데이터 연계와 글로벌 공급망 참여를 위한 국제표준 정합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은 지난 4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AAS 국제표준화를 주도하는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DTA 인더스트리 허브 코리아'를 설립했다. 앞으로 국제표준 동향을 국내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과 연계하고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글로벌 표준 생태계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광현 추진단 단장은 "AI 전환 시대에 제조데이터 표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소 제조기업이 AI 적용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AAS 기반 제조데이터 표준화를 속도감 있게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