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대교협은 29일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 계약학과와 기회균형선발 학생 비중이 4년제·전문대 모두 늘었다
- 산학협력에서 기술이전은 감소했지만 수입료와 창업 및 산업체 경력 교원은 증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년제 계약학과 학생 1만명 넘어
기회균형선발·창업기업도 증가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산업체 수요에 맞춰 대학이 별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계약학과가 지난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은 채용조건형과 혼합형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늘었고, 전문대학도 모든 유형에서 계약학과 학생 수가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실시된다. 올해 공시 대상은 403개 대학으로 지난해보다 5개교 줄었다. 222개 대학과 137개 전문대학 44개 대학원대학이 포함됐다.
6월에는 신입생 선발 결과와 산학협력 현황 등 4개 분야 26개 세부 항목이 공개되며 대학별 자료는 대학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의 신입생 선발 결과와 산학협력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과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계약학과는 산업체 요구에 따라 대학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다. 채용을 전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채용조건형,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 두 방식을 결합한 혼합형으로 나뉜다.
2026년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약학과 수는 236개로 전년보다 1.3% 늘었다. 학생 수는 1만103명으로 4.9% 증가했다. 채용조건형은 학과 수가 줄었지만 학생 수는 13.5% 늘었다. 혼합형은 학과 수가 47.4% 증가했고 학생 수도 14.5% 늘었다. 재교육형은 학과 수와 학생 수가 모두 감소했다.
전문대학 계약학과도 155개로 전년보다 1.3% 늘었다. 학생 수는 4276명으로 3.8% 증가했다. 채용조건형 재교육형 혼합형 모두 학생 수가 늘었다.
신입생 선발에서는 기회균형선발 비중이 높아졌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 전체 입학생 35만8499명 가운데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 신입생은 3만3938명으로 9.5%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0.2%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사립대학은 9.6%로 국·공립대학 9.1%보다 높았고 수도권대학은 10.4%로 비수도권대학 8.8%를 웃돌았다.
전문대학도 전체 입학생 14만9347명 중 기회균형선발 입학생이 4458명으로 3.0%를 차지해 전년보다 0.5%p 증가했다. 수도권 전문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3.9%로 비수도권 2.2%보다 높았다.
신입생 출신고 유형은 4년제 일반·교육대학과 전문대학 모두 일반고 비중이 가장 컸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은 일반고 출신이 75.5%였고 전문대학은 59.1%였다. 전문대학은 특성화고 출신이 18.7%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 6.5%보다 높았다. 4년제에서는 국·공립대학과 비수도권대학의 일반고 출신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문대학은 수도권에서 일반고 출신 비중이 더 컸다.
산학협력 지표는 항목별로 엇갈렸다. 2025년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은 4669건으로 전년보다 16.3% 줄었다. 기술이전 수입료도 1003억7000만원으로 15.2% 감소했다. 다만 건당 평균 수입료는 2150만원으로 1.3% 증가했다.
산업체 경력을 보유한 전임교원 수는 늘었다. 2026년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은 1만1329명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998개로 10.1% 늘었고 교원 창업기업 수는 414개로 13.1% 증가했다. 창업강좌 수는 1만538개로 줄었지만 이수자 수는 36만3257명으로 소폭 늘었다.
전문대학은 기술이전 건수는 줄었지만 수입료가 증가했다. 2025년 기술이전 실적은 75건으로 전년보다 29.2% 감소했다. 반면 기술이전 수입료는 3억4300만원으로 20.4% 늘었다. 건당 평균 수입료도 457만원으로 69.9% 증가했다. 전문대학의 산업체 경력 전임교원은 2468명으로 1.8% 늘었다.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276개로 27.2% 증가했지만 교원 창업기업 수와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감소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