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니레버가 26일 미국 건강기능식품 업체 쏜 인수를 검토했다.
- 유니레버는 식품 분할·보충제 인수로 뷰티·웰빙 전환에 속도를 냈다.
- 쏜 인수전에는 할레온 등도 참여해 최대 40억달러 가치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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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니레버가 미국 건강기능식품(보충제) 업체 쏜(Thorne)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도브 비누로 잘 알려진 유니레버가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뷰티·웰빙 브랜드로의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FT는 유니레버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쏜의 여러 인수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쏜은 최대 40억 달러(약 6조1300억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되며, 마그네슘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미국에서 판매한다.
페르난데스 CEO는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유니레버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해 왔다. 유니레버는 올해 3월 식품 사업을 미국 향신료 업체 맥코믹과 결합하겠다고 밝혔고, 곧이어 미국 영양 보충제 브랜드 그륀스(Grüns)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하며 웰빙 라인업을 확대했다. 그륀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쏜은 2023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후원하는 사모펀드 L카탈튼(L Catterton)에 6억8000만 달러에 인수됐다. 2명의 소식통은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 할레온(Haleon)도 쏜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유니레버는 2022년 모발 보충제 브랜드 뉴트라폴, 2020년 스마티팬츠 비타민, 2019년 젤리형 비타민 브랜드 올리 뉴트리션을 각각 인수했다. 할레온은 구강 관리와 소비자 웰니스 등 성장세가 빠른 건강 분야에 집중해 왔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