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26일 혼조세를 보였으며 VN지수는 상승하고 HNX지수는 하락했다.
- VN지수는 빈그룹 계열 대형주의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전반적 유동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 부동산 등 일부 업종이 상승을 이끌며 VN지수는 이번 주 약 2.3% 올라 2주 연속 중기적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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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317.83, (-1.61, -0.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6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동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양극화 현상도 지속됐다.
호찌민 VN지수는 0.47% 상승한 1,871.91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0.5% 하락한 317.8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상승은 빈그룹 계열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신중한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다수 종목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VHM(Vinhomes), VPL(Vinpearl Joint Stock Company)이 모두 상승해 지수를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렸지만 최종 상승 폭이 9포인트에 그친 것은 대형주들의 지지가 없었을 경우 시장이 하락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뱅킹 타임스는 지적했다.
시장 유동성은 전날보다 소폭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16조 1,000억 동(약 9,45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약 2조 3,000억 동 증가한 것이지만 올해 1~3월 상승기의 평균치(약 35조 동)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로 전환하며 유동성 부족 속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약 3,170억 동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매수세는 VHM, VIC, POW(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에 집중됐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 부문이 1.52%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비필수 소비재 및 산업재 부문도 긍정적은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BSR(Petrovietnam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rporation), PLX(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가 모드 하락하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VN지수는 이번 주 약 2.3% 상승하며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금 흐름이 신중하고 유동성 개선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지만,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은 시장의 중기적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베트남 플러스는 분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