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민주당의 선관위 해체 개헌 추진을 '개헌 쇼'라 비판하며 특검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 나 의원은 국정조사·특검으로 진상 규명과 재선거·책임자 처벌 후 제도 정비가 상식적 순서라고 주장했다.
- 그는 민주당이 선관위 개혁을 명분으로 권력구조·선거제 개편을 밀어붙이려 한다며 개헌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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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민주당의 선관위 해체를 위한 개헌 추진에 대해 "6·3 지방선거 부정부패를 '개헌 쇼'로 덮을 수 없다"며 "특검이 먼저"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특검을 뛰어넘고 선관위 해체 개헌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참으로 기가 막힌 도피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헌으로 선관위 이름을 없애버리고, 증거인멸하려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본인들이 임명한 상임위원과 사무총장 체제에서 터진 참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 첫 업무보고를 겨우 마쳤을 뿐이고 청문회는 시작도 안 했는데, 대뜸 헌법부터 뜯어고치자고 나선다"며 "자신들의 과오를 가리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이자, 국면 전환을 위한 책임 회피용 '개헌 쇼'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병의 원인도 모르면서 배부터 가르겠다는 꼴"이라며 "진실을 명백히 알아야 법도 제대로 고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진짜 개혁에는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이 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문제의 전모가 드러나면 재선거를 치르고, 책임자를 엄벌한 뒤에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국민이 납득할 상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의 속내는 뻔하다"며 "선관위 개혁을 핑계 삼아, 정작 자신들에게 유리한 권력구조 재편과 선거제 개편이라는 독소조항을 슬쩍 끼워 넣으려는 수작"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눈이 멀었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눈을 가리는 얄팍한 개헌쇼를 즉각 거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원하는 것은 뜬구름 잡는 개헌 타령이 아니라 철저한 진상 규명 특검 수사"라며 "꼼수 부리지 말고 특검부터 수용하라. 철저한 수사, 진상규명후 선관위는 해체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