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원 원주시 범시민연대는 24일 원주경찰서와 면담을 갖고 희매촌 폐쇄와 성매매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정한규 서장은 전 직원 특별교육과 단속 인력 증원 등으로 성매매 집결지 야간 순찰과 감시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경찰과 범시민연대는 정기 간담회와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 인식 개선에 협력하고 원주시 행정 대응 병행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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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범시민연대는 지난 24일 원주경찰서와 면담을 갖고 강원도 내 유일한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의 폐쇄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5월 범시민연대가 '현직 경찰 성매매 알선 사건의 무마 개입'을 규탄한 이후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범시민연대는 경찰의 공식 사과와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정한규 원주경찰서장은 "이번 사안은 개인의 일탈을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가 걸린 중대한 문제"라며 "조직 내부의 자정 노력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직접 야간 순찰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며 "단속 인력을 증원하고 감시를 강화해 실질적인 단속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시민연대는 단속 대상을 희매촌뿐만 아니라 학성동 일대 유흥주점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 서장은 범시민연대의 정기 간담회 및 회의 제안에 적극 동의하며 성매매 근절 캠페인 공동 개최를 통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성매매 근절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원주시의 적극적인 감독 및 관리 등 행정적 차원의 대응이 병행돼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연대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통해 원주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로서 신뢰 회복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