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광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자가 26일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강 당선자는 민주당 독단 운영을 비판하며 소수정당 참여와 공론화, 투명한 의회 운영을 강조했다
- 그는 농어촌 기본소득·호남 반도체 대응 구상을 밝힐 예정이며 의장 선거는 민주당 송형곤 당선인과 2파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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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광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자가 "더불어민주당 독단 운영을 견제하겠다"며 의장 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강 당선자(56·강진)는 26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전날 후보자 등록 서류를 신청했다"며 "민주당 중심의 의회 운영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교섭단체와 조례 발의 요건을 10명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게 설정해 소수 정당의 참여를 배제했다"고 일갈했다. 전체 의원 91명 중 민주당 소속은 83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의회 출범을 앞두고 쟁점 사안을 논의하는 안건협의체도 민주당 의원 10명으로만 구성해 너무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남과 광주가 역사적으로 통합이 된 만큼 의회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개적인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향후 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농어촌 기본소득과 호남 반도체 시대에 대한 대응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의장 선출 과정에서 지역 안배 필요성에 대해서는 "통합 시대에 맞춰 균형적인 원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회 주청사 관련해선 "진보당의 당론대로 시장이나 의회에서 독단적으로 정하지 않고 시민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고 입장을 냈다.
강 당선자는 강진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한 뒤 30년째 농부로 살아 왔다. "민중 속에서 살겠다는 나름의 결의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농민운동과 동시에 집필 활동에도 전념했다. 경향신문에 칼럼 '낮은 목소리로'를 7년간 연재하며 정치·사회 현안을 비평했다.
김선동 전 국회의원 비서관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을 지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이른바 '남태령 대첩'에도 참여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 1명,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12명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한다.
의장 선거는 민주당 송형곤(고흥·4선) 당선인을 포함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