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토지문화재단은 25일 제15회 박경리문학상 후보 3인을 발표했다
- 후보는 그레이엄 스위프트, 데이먼 갤거트, 에두아르도 멘도사 3인이다
- 최종 수상자는 9월 발표되며 수상자에게 상금 1억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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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경리문학상이 25일 제15회 수상 후보 3인을 발표했다.
이 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2011년에 제정한 것으로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준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후보로는 그레이엄 스위프트(Graham Swift·영국), 데이먼 갤거트(Damon Galgut·남아프리카공화국), 에두아르도 멘도사(Eduardo Mendoza·스페인)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작가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했다.
그레이엄 스위프트는 '마지막 주문'과 '마더링 선데이'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영국 소설가로 삶, 죽음, 가족의 의미 등을 깊이 탐구한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재 이유를 성찰하며 독창성을 쌓아왔다.
데이먼 갤거트는 '약속'과 'The good doctor' 등의 작품을 발표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작가로 아파르트헤이트 시기를 배경으로 인간성을 해치는 편견과 차별을 탐구한다. 그의 문학은 남아프리카의 사회적 이슈를 넘어 현대 세계의 보편적 문제를 조명해왔다.
에두아르도 멘도사는 '사볼타 사건의 진실'과 '경이로운 약속' 등을 쓴 스페인 소설가로 전통적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역사를 탐구하며 모더니즘 기법을 활용해왔다. 그는 스페인의 발전 이면에 존재하는 부패와 폭력을 파헤치고 있다.
향후 심사위원회는 후보 작가들에 대한 심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발표된다.
한편 제15회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과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토지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미림씨스콘이 후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