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즈푸AI가 24일 홍콩서 대규모 지분 매각을 검토했다.
- 1월 상장 뒤 주가 2000% 급등하며 시총 1조홍콩달러를 넘겼다.
- 락업 만료 맞춰 자금 조달 추진, 주가 상승폭은 되돌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월 상장 이후 주가가 2,000%나 폭등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 즈푸AI(智譜華章·종목코드 2513.HK)가 홍콩 증시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즈푸AI는 이르면 다음 달 중 자금 조달을 진행하기 위해 자문사들과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지분 매각 검토는 기업공개(IPO) 이후 설정된 6개월간의 보호예수(락업) 기간이 오는 7월 8일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지난 1월 홍콩 IPO 당시 조달했던 5억 5천8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대형 거래가 될 전망이다. 공모가 116.2 홍콩달러로 시작한 즈푸AI의 주가는 이번 주 2,980 홍콩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총액은 1조 홍콩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즈푸AI의 주가는 추가 자금 조달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최대 16% 급등했으나, 블룸버그의 보도 직후 잠재적 지분 매각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회사 측은 향후 모델 개발 자금을 더 확보하기 위해 홍콩뿐만 아니라 상하이 증시 추가 상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즈푸AI의 행보가 중국 배터리 공룡 CATL(닝더스다이)의 대규모 자금 조달 사례를 연상시킨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전 증시에 이어 홍콩에 상장했던 CATL은 지난 4월 50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한편, 즈푸AI 측은 이번 추가 지분 매각설에 대한 블룸버그의 공식 확인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