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안군이 24일 내달 4일 흑산도서 국제 문페스타를 연다
-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귀환 여정을 공연과 전시로 재현한다
- 섬 로드 스꼴라 인문학 답사로 문순득 유산을 체험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문순득 표류 여정을 공연과 인문학으로 재현하는 국제예술축제를 흑산도에서 연다.
신안군은 내달 4일 흑산면에서 '2026 신안 국제 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의 표류와 귀환 여정을 공연예술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문순득은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구입해 나주 영산포로 이동하던 중 풍랑을 만나 류큐국(오키나와)과 여송국(필리핀), 오문(마카오), 청나라를 거쳐 3년 2개월 만에 귀향했다.
그는 표류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귀향 후 정약전을 만나 '표해시말' 등 기록을 남겼다. 해당 기록유산은 후손에 의해 전해지며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행사는 주행사와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흑산도에서 진행되는 주행사에서는 마당극 '문순득 표류기'를 비롯해 표류 경로 국가의 문화를 반영한 공연이 이어진다. 흑산도 철새박물관에서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의 문순득 특별전시가 마련됐다.
체험형 인문학 강좌 '섬 로드 스꼴라'도 운영된다. 2박 3일 일정으로 SNS를 통해 모집된 30명이 참여해 우이도·비금도·도초도·흑산도를 답사하며 문순득 관련 문화유산과 공연예술을 체험한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