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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3일 고척 키움-KIA전, '신인' 박준현 앞세워 '6전 전패' KIA전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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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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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과 KIA가 23일 고척에서 맞붙어 KIA전 6전 전패 키움은 연패 탈출과 첫 승에 도전한다
  • 키움은 리그 최하위 타선과 6연패 속에서도 신인 선발 박준현의 최근 호투에 기대를 건다
  • KIA는 에이스 올러와 리그 1위 장타력을 앞세워 키움전 7연승과 4위 수성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 고척 경기 분석 (6월 23일)

6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 10위 키움 히어로즈(26승 1무 46패)와 4위 KIA 타이거즈(38승 1무 33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키움 박준현, KIA 애덤 올러로 예고됐다. 키움은 고척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패했고, KIA는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을 거뒀다. KIA는 올 시즌 키움전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KIA전 첫 승 도전과 KIA의 4위 수성이 걸린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고졸 신인 우완 투수 박준현 [사진 = 키움 히어로즈]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 (26승 1무 46패, 10위)

키움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삼성과의 대구 원정 3연전에 이어 롯데와의 고척 홈 3연전까지 모두 내주며 6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도 6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최하위 탈출을 위해서는 홈에서 연패를 끊어야 하지만, 상대가 시즌 내내 강하게 밀어붙였던 KIA라는 점이 부담이다.

키움의 가장 큰 약점은 공격력이다. 팀 타율 0.232, 팀 홈런 40개 기록은 리그 최하위에 해당한다. 선발이 버텨도 타선 지원이 부족해 한 점 싸움에서 밀리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85(9위)로 리그 하위권이다. 다만 이날 선발 박준현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박준현이 초반을 버텨주고 타선이 올러의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키움이 KIA전 첫 승 기회를 만들 수 있다.

KIA 타이거즈 (38승 1무 33패, 4위)

KIA는 주말 수원 KT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20일 수원 KT전에서 9회말 5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10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지만, 21일 수원 KT전에서 11-5로 반격했다.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는 5위권과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2~3위권을 압박해야 하는 상황이다.

KIA의 색깔은 분명하다. 팀 타율 0.267(6위)로 중위권이지만, 팀 홈런 84개(1위)로 리그 최상위권 장타력을 갖췄다. 김도영, 나성범, 김호령, 해럴드 카스트로 등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타자가 많다. 마운드도 팀 평균자책점 4.09(3위)로 안정적인 편이다. 특히 올러가 선발로 나서는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KIA는 올 시즌 키움전 전승 흐름을 이어가며 고척 원정 첫 경기를 잡는 것이 목표다.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박준현 (우투)

2007년생 오른손 투수 박준현은 2026시즌 8경기 40.1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2.9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6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 8차례 등판했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2차례다.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대형 유망주답게 데뷔 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다. 5월 24일 잠실 LG전에서 5.2이닝 3실점, 31일 고척 KT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6월 11일 고척 NC전에서는 4이닝 1실점으로 버텼다.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올 시즌 KIA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박준현은 188㎝, 95㎏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다. 빠른 공의 힘과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춰 신인임에도 선발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WHIP 1.46에서 보듯 볼넷과 주자 허용은 아직 관리가 필요하다. KIA는 팀 홈런 최상위권 팀이라 볼넷 뒤 장타를 허용하면 경기 흐름이 급격히 넘어갈 수 있다. 박준현이 김도영·나성범 앞에 주자를 쌓지 않고, 직전 삼성전처럼 초반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KIA 선발: 애덤 올러 (우투)

올러는 2026시즌 14경기 87.1이닝, 7승 5패, 평균자책점 2.58, WHIP 0.95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다. 탈삼진은 92개, 볼넷은 27개다. 시즌 전체적으로 KIA 선발진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고, 피안타 억제와 탈삼진 능력에서 리그 정상급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6월 5일 광주 삼성전에서 7이닝 2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1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패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광주 LG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키움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 올러는 193㎝, 102㎏의 체격을 갖춘 우완 외국인 투수다.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 타이밍을 흔든다. 올 시즌 WHIP 0.95에서 드러나듯 주자 허용이 적고, 위기에서 삼진으로 흐름을 끊는 능력이 좋다. 키움은 리그 최하위권 공격력을 보이는 팀이라 올러가 초반 볼넷만 줄이면 긴 이닝을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

◆주요 변수

박준현의 직전 등판 무실점 흐름

박준현은 직전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후 가장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신인답지 않게 긴 이닝을 버텼고, 삼진 6개를 잡으며 구위도 증명했다. 문제는 상대가 KIA라는 점이다. KIA는 팀 홈런 84개를 기록 중인 장타형 팀이다. 박준현이 초반 볼넷을 줄이고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팎으로 활용해야 직전 호투를 이어갈 수 있다.

올러의 에이스 안정감

올러는 평균자책점 2.58, WHIP 0.95로 KIA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다. 직전 광주 LG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키움 타선이 최근 연패 기간 동안 득점력 부족을 드러낸 만큼, 올러가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면 KIA가 선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KIA의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 [사진 = KIA 타이거즈]

KIA의 키움전 6전 전승 흐름

KIA는 올 시즌 키움전에서 6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 이미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선수단 심리에도 영향을 준다. 반대로 키움은 KIA전 첫 승을 위해 초반 선취점이 절실하다. 박준현이 버티는 동안 키움 타선이 먼저 점수를 뽑지 못하면, 경기 후반에는 KIA의 장타력과 불펜 운영이 더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키움 타선의 초반 득점 여부

키움은 팀 타율과 홈런 모두 리그 최하위권이다. 최근 연패의 가장 큰 이유도 타선 침묵이다. 올러처럼 주자 허용이 적은 투수를 상대로는 많은 기회가 오지 않는다. 안치홍, 케스턴 히우라, 김건희 등 중심 타선이 1~3회 안에 득점권 기회를 살려야 키움이 경기 흐름을 대등하게 만들 수 있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4위 KIA와 10위 키움의 맞대결이다. KIA는 올 시즌 키움전 6전 전승을 기록 중이고, 애덤 올러라는 확실한 선발 카드를 앞세운다. 반면 키움은 6연패에 빠졌지만, 직전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신인 박준현이 선발로 나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전체적으로는 KIA의 근소 우세를 본다. 올러의 시즌 안정감과 KIA의 장타력, 상대 전적 우위를 고려하면 KIA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박준현이 직전 삼성전처럼 6이닝 이상을 버티고 키움 타선이 초반 선취점을 뽑는다면, 키움이 홈에서 KIA전 첫 승과 연패 탈출을 동시에 노리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3일 고척 키움-KIA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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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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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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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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