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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026 월드컵 23일 I조 프랑스-이라크전, '우승후보' 프랑스 기세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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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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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와 이라크가 23일 오전 6시 월드컵 I조 2차전을 치른다
  • 프랑스는 음바페 중심의 강한 전방 압박과 점유율 축구로 우세가 예상된다
  • 이라크는 두 줄 수비·역습·세트피스로 버티겠지만 종합 전력상 프랑스 승리가 유력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프랑스 vs 이라크 경기 분석 (6월 23일)

6월 23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경기장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와 아시아 강호 이라크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모두 극명하게 다른 결과와 내용을 보여준 두 팀의 맞대결로, I조 판도를 조기에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프랑스와 이라크가 오는 23일 오전 6시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I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프랑스-이라크전 안내사진(명령어 : 프랑스-이라크 2차전 경기에 대한 안내 그래픽 제작해줘.)[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6.22. willowdy@newspim.com

◆ 팀 현황
- 프랑스 (FIFA 랭킹 2위)
프랑스는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1차전 세네갈전에서도 초반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였으나, 후반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득점력과 경기 내 조정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4-2-3-1과 4-3-3을 유연하게 오가며, 안정적인 더블 볼란치와 폭발적인 측면 자원을 결합한 균형 잡힌 스쿼드를 운용한다. 골키퍼 메냥을 축으로 쿤데–우파메카노–살리바–테오 에르난데스(또는 유사 유형의 공격형 풀백)가 수비 라인을 형성하고, 중원에는 투아메니·라비오(또는 캉테 타입) 등이 배치된다. 2선에는 올리세·뎀벨레·두에 같은 창의적인 자원이, 최전방에는 음바페가 선봉에 설 가능성이 크다.

- 이라크 (FIFA 랭킹 60위)
이라크는 전통적인 강호는 아니지만,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는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촘촘한 수비 조직력과 높은 투지를 바탕으로 강호들을 상대로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경향이 있다.

스쿼드는 국내파를 중심으로 일부 유럽·미국 무대에서 뛰는 공격 자원이 더해진 형태다. 골키퍼 잘랄 하산, 공격수 아이멘 후세인, 알리 알하마디 등이 팀의 핵심 축을 이룬다. 대회 직전에는 공격수 아흐메드 야흐야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대체 자원이 긴급 합류해 공격 로테이션 구성에 다소 변수도 생겼다.

이라크는 4-4-2 혹은 4-2-3-1을 기반으로 탄탄한 두 줄 수비와 빠른 전환, 세트피스를 통한 득점 루트를 중시하는 현실적인 팀이다. 강호를 상대할 때는 점유율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라인을 내리고 역습과 세트피스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 전술 및 매치업
프랑스는 4-2-3-1을 기본 틀로 두되, 빌드업과 압박 강도에 따라 4-3-3 형태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며 중원 장악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두 명의 중원은 수비 안정과 전방 압박을 동시에 수행하고, 테오 에르난데스의 오버래핑과 측면 드리블러들의 1대1 돌파를 통해 하프스페이스와 터치라인을 번갈아 공략하는 구조가 예상된다.

음바페는 최전방에서 시작하되 좌측으로 자유롭게 빠져나오며, 올리세·뎀벨레와의 연계를 통해 이라크 수비 라인을 계속적으로 흔드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스 근처에서의 순간 스프린트, 컷인 후 슈팅, 세컨볼 대처 능력 등을 고려하면, 프랑스의 공격 패턴은 경기 내내 이라크 수비에 높은 긴장도를 요구할 것이다.

[미국 뉴욕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프랑스 축구국가대표팀 킬리안 음바페가 지난 16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2026 북중미 월드컵 I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첫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6.22 willowdy@newspim.com

이라크는 4-4-2 두 줄 수비 혹은 4-5-1에 가까운 형태로 라인을 깊게 내리고, 중앙 밀집을 통해 프랑스의 중앙 침투를 최대한 차단하는 전략이 유력하다. 풀백들의 전진은 최소화하며, 중원 라인이 압박 타이밍을 조절해 프랑스의 플레이메이커와 2선 자원들에게 최소한의 공간만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격 전환에서는 아이만 후세인을 향한 롱볼, 혹은 측면으로 빠르게 전개한 뒤 알리 알하마디의 뒷공간 침투를 살리는 역습 패턴이 주가 될 전망이다. 프랑스가 라인을 과감히 끌어올릴수록 이라크는 뒷공간을 노리는 단순하지만 직선적인 패턴(롱패스+세컨볼, 측면 크로스)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 키플레이어
- 프랑스 :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공격의 최전방이자 동시에 좌측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오가는 에이스로, 음바페의 한 번의 움직임이 이라크 수비 블록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 이라크가 라인을 깊게 내리고 수비 숫자를 많이 두더라도, 박스 근처에서의 1대1 돌파와 순간적인 스피드를 통해 균열을 만드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하는 능력, 세컨볼 상황에서의 집중력까지 고려하면, 음바페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의 공격 작업은 이라크 수비에 경기 내내 지속적인 부담을 줄 것이다. 이라크 입장에서는 음바페에 대한 직접적인 대인 방어뿐 아니라, 그에게 시선이 쏠리며 생기는 2선·반대 측면의 공간을 어떻게 봉쇄할지가 관건이다.

- 이라크 : 아이만 후세인
이라크의 피지컬형 스트라이커로, 공중볼 경합과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팀의 탈압박 및 전진 거점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랑스 센터백들과의 제공권 싸움에서 어느 정도 버텨 준다면, 단순한 걷어내기가 아닌 "두 번째 공격 전개"로 이어질 수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후세인의 제공권은 중요한 득점 루트다. 프랑스가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점하더라도, 코너킥과 프리킥 몇 차례에서 실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세인의 존재는 프랑스 입장에서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 주요 변수
프랑스의 로테이션과 경기 운영
1차전 승리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긴 프랑스가 이 경기에서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져갈지가 첫 번째 변수다. 로테이션 폭이 커질 경우 전방 압박 강도와 조직력이 일부 떨어질 수 있으나, 기본적인 개인 기량 차이가 워낙 커 이라크가 이를 90분 내내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 승부를 조기에 결정할지, 아니면 경기 운영을 조절하며 체력 안배와 조 1위 경쟁을 동시에 고려할지도 전술 선택의 포인트다. 전자를 택하면 이라크는 초반부터 수비 부담이 극도로 커지고, 후자를 택할 경우 접전 양상이 길어질 여지도 있다.

이라크의 수비 블록 유지력
이라크는 장시간 낮은 블록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체력 소모와 집중력 저하가 후반으로 갈수록 분명히 드러날 수 있다. 전반에는 라인 간격과 마킹이 잘 유지되더라도, 후반 중후반으로 갈수록 마킹 실수·세컨볼 대응 실수 가능성이 커진다.

프랑스 입장에서는 전반에 선제 득점을 하지 못하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른 체력·전력 격차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계산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이라크는 전반에 실점 없이 버티는 것이 이후 경기 플랜 설계와 이변 가능성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

[미국 메사추세츠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이라크 축구대표팀 아이만 후세인이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I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첫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6.22 willowdy@newspim.com

세트피스와 파울 관리
이라크는 코너킥·프리킥 상황에서 제공권과 세컨볼 싸움으로 득점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프랑스가 오픈플레이에서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쥔다 하더라도, 세트피스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는다면 경기 양상이 복잡해질 수 있다.

반대로 이라크 수비가 박스 근처에서 잦은 파울을 범하게 되면, 프랑스 역시 킥 퀄리티가 높은 자원들과 제공권 좋은 자원을 활용해 세트피스에서 직접 득점 혹은 세컨볼 상황을 노릴 수 있다. 양 팀 모두 불필요한 파울을 줄이는 것이 필수 과제가 된다.

심리적 압박과 경기 흐름

프랑스가 초반에 선제골을 넣는다면, 이라크는 라인을 조금씩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 그 순간부터 프랑스의 역습과 공간 활용 능력은 더욱 위협적으로 변한다. 이 경우 스코어 차이가 후반에 크게 벌어질 위험도 존재한다.

반대로 0–0이 길어질 경우, 프랑스는 조급함 속에서 실수 가능성이 커지고, 이라크는 "버티다가 한 번 노린다"라는 그림을 더욱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라크 입장에서는 실점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곧 승점 확보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선택이다.

⚽ 종합 전망

경기는 프랑스의 점유율 중심 공격과 강한 전방 압박, 그리고 이라크의 낮은 수비 블록·역습·세트피스 전략이 맞부딪히는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전력, 스쿼드 뎁스, 월드컵 경험, 공격 옵션의 다양성을 종합하면 프랑스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경기 흐름이라면 프랑스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이라크가 초반부터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며 버티고, 세트피스에서 효율을 극대화할 경우, 스코어 자체는 예상보다 타이트하게 흘러갈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는 프랑스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꾸준히 찬스를 만들어 가는 가운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전력 격차가 드러나며 프랑스 우세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3일 프랑스-이라크 경기를 분석해 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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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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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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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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