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황유민이 19일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 공동 4위에 올랐다.
- 황유민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 신인왕 포인트 선두를 지켜 한국 최고 루키 기대를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민지도 공동 4위 선전…베테랑 전인지, 고진영, 이미향 공동 12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L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루키 황유민이 마이어 클래식 첫날 공동 4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황유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강민지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단독 선두 류옌(중국·6언더파)을 두 타 차로 바짝 추격하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번 첫날 선전으로 신인왕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가게 됐다. 황유민은 대회 전까지 신인왕 포인트 291점으로 2위 하라 에리카(일본·282점)를 근소하게 앞서 있었다. 하라 에리카가 이날 1오버파 73타로 공동 88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인 만큼, 황유민에게는 격차를 벌릴 최적의 기회다. 만약 황유민이 타이틀을 거머쥔다면 한국은 2023년 유해란 이후 3년 만에 최고 루키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이날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7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곧바로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황유민의 뒷심이 빛났다. 4번홀(파5) 버디에 이어 7번홀(파3)과 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강민지가 황유민과 함께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베테랑 전인지와 고진영, 이미향은 한 타 뒤진 3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에 포진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캐시 포터(호주)와 제시카 포바스닉(미국)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우승 후보 지노 티띠꾼(태국)과 이민지(호주)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며 공동 115위까지 밀려났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김효주 등 최정상급 골퍼 상당수가 휴식 차 불참했다. 톱랭커들이 대거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한국의 겁 없는 루키 황유민이 대회 첫날부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