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韓 복당 맞물린 張 퇴진에 중진 침묵 왜... '한지붕 두가족' 가을까지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사퇴 압박 속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 특검·재선거 요구로 버티기에 나섰다.
  • 당내 다수는 선거 패배 책임을 이유로 장 대표 퇴진을 요구하지만 TK·친윤계를 중심으로 반대와 침묵 기류도 유지되고 있다.
  • 선출직 최고위원 신동욱·김재원 거취와 한동훈 전 대표 복당 이해관계가 얽히며 지도부 붕괴 여부와 당권 구도가 장기 교착 국면에 들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퇴진론 우세하지만 물러나게 할 방법 없어
신동욱 김재원 사퇴 땐 붕괴...입장 안갯속
韓 복당 맞물려 나경원 안철수 애매한 입장
리더십 붕괴 '식물 지도부' 가을까지 지속?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사퇴를 주장해 온 친한(친한동훈)계와 대안과미래는 물론이고 영남 지역 의원까지 가세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사퇴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대구·경북(TK) 등 영남 의원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도 여전하다.

장 대표 사퇴론이 일단 당내 대세론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17일 비공개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 결과에 장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장 대표의 리더십으로는 앞으로 선거를 치르는 게 어렵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이 이뤄진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8 mironj19@newspim.com

코너에 몰린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실 사태에 올인하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장 대표가 버티는 한 당장 물러나게 할 방법은 없다. 장동혁 지도부의 해체 조건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할 경우다. 우재준 최고위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민수, 신동욱, 김재원 최고위원 중 두 사람이 물러나면 지도부는 붕괴된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사퇴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신 최고위원은 '의원 총의'를 강조했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신 최고위원과 김 최고위원이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장 대표의 운명은 두 사람의 손에 달렸다.  

장 대표는 일단 버티기 모드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거 소청을 제기한 데 이어 18일에는 특검까지 들고나왔다. 사실상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재선거에 특검까지 추가한 것이다. 사실상 이번 사태를 정치 쟁점화해 자신에 대한 퇴진론을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추천 특검에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맡겨야만 한다"며 "그래야만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 특검(할 차례)이다"라며 "지난 대선 투표함에서 과거 총선과 지선 투표용지가 나왔다. 이번 선거에서도 이렇게 실종된 표가 얼마가 될지 모른다. 번호표를 받고도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가 확인됐다. 번호표조차 못 받고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는 헤아릴 수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재선거 실시 문제도 선거 소청과 재판에만 맡겨선 안 된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 이후 그때 가서 무엇을 하려 해도 늦을 것이다. 특별법을 도입해서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사퇴론이 다수를 형성하면서 장 대표의 리더십은 사실상 붕괴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의 말이 먹히기 어려운 분위기다. 식물 지도부로 전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장 대표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압박이 커질 시 장 대표 사퇴 가능성에 대해 "어제 의총에서 '나가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침묵한 사람도 있었다.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에 심사숙고할 것"이라며 "어제 중진들은 대체로 좀 침묵했는데 그러면 또 우리 당원들의 목소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정훈,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6.11 mironj19@newspim.com

침묵하거나 애매한 입장을 취하는 중진들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도 중요한 변수다. 대표적인 수도권 중진이 5선의 나경원 의원과 4선의 안철수 의원이다. 이들 모두 잠재적 당권 주자다. 이들은 애매한 입장이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장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부족한 리더십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어떻게 갈 것이냐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또 책임지라는 쪽이 있는 것"이라며 "여기에 대해 좀 더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도 비슷한 입장으로 알려졌다. 경기 지역 의원들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 회견이 취소된 것도 안 의원 등이 이의를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이런 입장은 장 대표의 사퇴와 맞물린 한동훈 전 대표의 복당 문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대표 퇴진은 한 전 대표의 복당과 떼어서 볼 수 없다. 장 대표 퇴진을 주장하는 사람 상당수가 한 전 대표 복당을 요구한다.

장 대표가 물러나면 한 전 대표의 복당 가능성이 커진다. 한 전 대표의 복당은 유력한 당권 경쟁자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한 전 대표에 대한 개인적인 거부감도 일정 부분 작용하겠지만 당권 구도도 이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당내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다. 사퇴론이 우세하지만 TK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도 상존한다. 눈치를 보며 전략적인 침묵을 유지하는 의원도 있다. 반대하거나 침묵하는 친윤(친윤석열)계 중심의 당권파는 장 대표가 믿는 구석이다. 다수의 지도부 사퇴파와 소수의 유지파가 두터운 불신의 벽을 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키를 쥐고 있는 선출직 최고위원 중 신동욱, 김재원 최고위원이 어떤 입장을 견지할지도 불투명하다. 이들의 사퇴 결단이 없는 한 교체파와 유지파의 한지붕 두가족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이 가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상당하다.

leej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